[스포탈코리아=전주] 김성진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승부차기에서 전북 현대를 누르고 FA컵 정상에 올랐다. 포항의 수문장 신화용(30)은 2번의 선방으로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포항은 19일 전북과의 2013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FA컵을 차지했다. 포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FA컵 우승을 했고, 통산 4회(1996, 2008, 2012, 2013) 우승으로 FA컵 최다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신화용이었다. 신화용은 1실점 했지만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뛰어난 선방을 펼치며 골문을 지켰다. 그의 활약은 승부차기에서 더욱 빛났다. 전북의 1, 2번 키커였던 레오나르도, 케빈의 킥을 연거푸 막아내며 승리의 바탕을 만들었다.
그의 활약으로 포항은 FA컵을 우승했다. 신화용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신화용은 “뭐라 말하기 벅찰 정도로 좋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부담이 있었지만 모두가 잘 준비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소 FA컵을 준비하면서 무조건 승부차기까지 준비했다”며 승부차기를 염두에 두고 항상 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레오나르도, 케빈의 킥을 예측했는지 묻자 “분석도 했지만 내 느낌을 믿었다”고 상대가 어느 쪽으로 찰지 느낀 방향이 적중했다고 답했다.
현재 포항은 K리그 클래식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로 FA컵 우승으로 2관왕의 기회를 잡게 됐다. 신화용은 “현재 1위지만 다른 팀보다 경기를 많이 치렀다. 1위가 아니고 쫓아간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포항은 19일 전북과의 2013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FA컵을 차지했다. 포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FA컵 우승을 했고, 통산 4회(1996, 2008, 2012, 2013) 우승으로 FA컵 최다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신화용이었다. 신화용은 1실점 했지만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뛰어난 선방을 펼치며 골문을 지켰다. 그의 활약은 승부차기에서 더욱 빛났다. 전북의 1, 2번 키커였던 레오나르도, 케빈의 킥을 연거푸 막아내며 승리의 바탕을 만들었다.
그의 활약으로 포항은 FA컵을 우승했다. 신화용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신화용은 “뭐라 말하기 벅찰 정도로 좋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부담이 있었지만 모두가 잘 준비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소 FA컵을 준비하면서 무조건 승부차기까지 준비했다”며 승부차기를 염두에 두고 항상 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레오나르도, 케빈의 킥을 예측했는지 묻자 “분석도 했지만 내 느낌을 믿었다”고 상대가 어느 쪽으로 찰지 느낀 방향이 적중했다고 답했다.
현재 포항은 K리그 클래식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로 FA컵 우승으로 2관왕의 기회를 잡게 됐다. 신화용은 “현재 1위지만 다른 팀보다 경기를 많이 치렀다. 1위가 아니고 쫓아간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