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즈(41)가 포스트시즌에서 무리한 LA다저스의 ‘슈퍼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마르티네즈는 사이영상을 3번이나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의 지역 일간지 LA 타임즈는 20일, LA다저스의 내년 시즌을 전망하는 기사에서 마르티네즈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마르티네즈는 다저스가 커쇼를 혹사시켰다며 비판했다. 내년 시즌에 커쇼의 투구 이닝을 조절하지 않으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마르티네즈는 “커쇼는 내년에 팔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올 해, 데뷔 후 최다인 259이닝을 던졌다.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고작 3일만 쉬고 등판했다. 내년 시즌에 조심해야 한다”며 경고했다. 이어서 “다저스가 다음 시즌 커쇼의 투구 이닝을 관리해주지 않는다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또한 “커쇼는 최고의 선수다. ‘보물’이다. 그는 빅리그에서 가장 흥분되는 경기를 펼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최고의 플레이는 우리 모두가 감상하며 즐겨야 한다. 이러한 보물은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커쇼를 보호하지 않은 점에 대해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커쇼는 올해 33경기에 선발로 나서 16승 9패, 평균자책점 1.83, 이닝당출루허용율(WHIP) 0.92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냈다.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의 투수로, 올 시즌 사이영상 수상이 확실시 된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충분한 휴식 없이 등판하는 등 혹사 논란이 일었다. 결국 올 해 마지막 경기였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 6차전에서는 4이닝 7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진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미국의 지역 일간지 LA 타임즈는 20일, LA다저스의 내년 시즌을 전망하는 기사에서 마르티네즈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마르티네즈는 다저스가 커쇼를 혹사시켰다며 비판했다. 내년 시즌에 커쇼의 투구 이닝을 조절하지 않으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마르티네즈는 “커쇼는 내년에 팔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올 해, 데뷔 후 최다인 259이닝을 던졌다.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고작 3일만 쉬고 등판했다. 내년 시즌에 조심해야 한다”며 경고했다. 이어서 “다저스가 다음 시즌 커쇼의 투구 이닝을 관리해주지 않는다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또한 “커쇼는 최고의 선수다. ‘보물’이다. 그는 빅리그에서 가장 흥분되는 경기를 펼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최고의 플레이는 우리 모두가 감상하며 즐겨야 한다. 이러한 보물은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커쇼를 보호하지 않은 점에 대해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커쇼는 올해 33경기에 선발로 나서 16승 9패, 평균자책점 1.83, 이닝당출루허용율(WHIP) 0.92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냈다.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의 투수로, 올 시즌 사이영상 수상이 확실시 된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충분한 휴식 없이 등판하는 등 혹사 논란이 일었다. 결국 올 해 마지막 경기였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 6차전에서는 4이닝 7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진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