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부산 아이파크의 박종우(24)와 정석화(22)가 일일 유니폼 배달원으로 변신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
박종우와 정석화는 지난 22일 팀 훈련 외에 특별한 스케줄을 하나 더 소화했다. 바로 일일 유니폼 배달 임무였다.
둘은 지난 9월 부산의 상위 스플릿 진출이 확정된 이후 진행된 팬 이벤트 당첨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서하고자 이벤트 선물인 유니폼을 들고 직접 팬들을 찾았다.
박종우는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점심 시간에 짬을 냈다. 그가 향한 곳은 남자 친구와 함께 늘 축구를 보러 다닌다는 팬이 있는 부산 범천동의 한 사무실이었다.
사무실 주차장에 박종우가 도착하자 4층 사무실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박종우가 사무실로 향하자 이벤트의 주인공은 눈앞에 나타난 박종우의 등장에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박종우는 팬에게 "잊지 않겠다"며 "경기장에 오시면 또 다른 특별한 선물을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유니폼을 전달했다.
한편 '신인' 정석화는 부산의 전포동을 방문했다.
학원가 근처 까페에서 정석화를 만난 이벤트 주인공은 "대학교 시험기간이라 경기장을 찾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정석화를 반겼다.
정석화 역시 유니폼을 전달하며 "남은 시험 꼭 잘치고 주말에 경기장에서 보길 바란다"며 인사에 답했다.
이번 행사는 선수들이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고자 마련된 구단의 특별 이벤트였다. 부산은 앞으로 팬들과의 스킨십을 늘려 장기적으로 팬들에게 부산 아이파크의 선수가 아닌 우리 선수라는 인식을 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밖에 부산 선수들은 지난 16일과 18일엔 부산 지역 일선 학교를 찾아 일일 진로 교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정호와 이범영은 각각 주양초등학교와 명호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관계자는 "일일 진로 체험 선생님에 이어 유니폼 배달부로 나타난 부산의 선수들이 앞으로 또 어떤식으로 부산 팬들에게 다가갈지 기대해해달라"며 새로운 이벤트를 통해 팬들을 직접 찾겠다는 약속을 덧붙였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박종우와 정석화는 지난 22일 팀 훈련 외에 특별한 스케줄을 하나 더 소화했다. 바로 일일 유니폼 배달 임무였다.
둘은 지난 9월 부산의 상위 스플릿 진출이 확정된 이후 진행된 팬 이벤트 당첨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서하고자 이벤트 선물인 유니폼을 들고 직접 팬들을 찾았다.
박종우는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점심 시간에 짬을 냈다. 그가 향한 곳은 남자 친구와 함께 늘 축구를 보러 다닌다는 팬이 있는 부산 범천동의 한 사무실이었다.
사무실 주차장에 박종우가 도착하자 4층 사무실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박종우가 사무실로 향하자 이벤트의 주인공은 눈앞에 나타난 박종우의 등장에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박종우는 팬에게 "잊지 않겠다"며 "경기장에 오시면 또 다른 특별한 선물을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유니폼을 전달했다.
한편 '신인' 정석화는 부산의 전포동을 방문했다.
학원가 근처 까페에서 정석화를 만난 이벤트 주인공은 "대학교 시험기간이라 경기장을 찾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정석화를 반겼다.
정석화 역시 유니폼을 전달하며 "남은 시험 꼭 잘치고 주말에 경기장에서 보길 바란다"며 인사에 답했다.
이번 행사는 선수들이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고자 마련된 구단의 특별 이벤트였다. 부산은 앞으로 팬들과의 스킨십을 늘려 장기적으로 팬들에게 부산 아이파크의 선수가 아닌 우리 선수라는 인식을 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밖에 부산 선수들은 지난 16일과 18일엔 부산 지역 일선 학교를 찾아 일일 진로 교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정호와 이범영은 각각 주양초등학교와 명호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관계자는 "일일 진로 체험 선생님에 이어 유니폼 배달부로 나타난 부산의 선수들이 앞으로 또 어떤식으로 부산 팬들에게 다가갈지 기대해해달라"며 새로운 이벤트를 통해 팬들을 직접 찾겠다는 약속을 덧붙였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