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거창에서도 '도민 속으로!'
입력 : 2013.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경남FC가 23일 거창 대성중학교에서 축구 클리닉과 배식 봉사활동을 하며 어린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장 강승조(MF, 27)를 비롯해 윤신영(DF, 26), 최영준(MF, 22), 부발로(FW, 23) 등이 참가한 이날 축구 클리닉에서는 대성중 아마추어 축구클럽 선수들 30여 명이 참가해 열정적으로 축구를 배웠다.

프로 선수들에게 직접 지도를 받은 하태준(16, 대성중) 군은 "경남FC 선수들이 와서 너무 기쁘다"며 "프로선수에게 직접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축구클리닉 이후 진행된 배식봉사에서는 300여 명의 학생들이 프로선수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도민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경남지역 연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남FC는 오는 26일 거창 홈 이전 경기(vs제주)를 앞두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경남FC는 앞으로도 관내 문화 소외지역을 방문해 축구를 매개체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어린 친구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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