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톡톡톡] 신영준, ''양심이 찔릴 것 같았다''
입력 : 2013.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양심이 찔릴 것 같았다.”
포항 스틸러스 신영준= 지난 20일 성폭행을 하려던 군인을 현장에서 검거한 신영준. 위험한 일을 당할 수도 있는데 용기있게 여성을 구한 것에 대해 묻자 돕지 않으면 마음이 아플 것 같았다며.

“베일 프리킥? 내 모방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과 자신의 프리킥이 유사하다는 질문에 호날두는 “나는 베일이 나의 프리킥을 모방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베일은 그만의 스타일로 프리킥을 시도한다”며 팀 동료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베일이 만약 프리킥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면, 기꺼이 응할 것”이라며 프리킥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런 잔디 위에서 축구를 하라니”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오는 24일 새벽 1시 러시아의 아레나 킴키서 열리는 2013/201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 CSKA 모스크바와의 일전을 앞둔 페예그리니 감독의 불평. 아레나 킴키의 잔디를 본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 정도면 경기를 못 치른다고 보고할 법도 한데 말이다”라며 UEFA의 결정이 어이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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