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융지, LA 다저스 가치 무려 2조 2천억원
입력 : 2013.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구단 가치 2위로 선정됐다.


글로벌 비즈니스 금융정보 미디어인 블룸버그는 구단의 전체 수익, 관중수익, 부동산, 스폰서십 등을 종합해 가치를 매겼다.

내셔널리그 대표적인 빅 마켓 구단 중 하나인 다저스는 전체 2위에 올랐다. 1위는 아메리칸리그 굴지의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가 선정됐다.

다저스는 21억 달러(약 2조 2,165억 5,000만 원)의 가치 총액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관련 사업 부문에서 1억 1,000만 달러(약 1,161억 500만 원)으로 1위, 팀 가치가 18억 4,100만 달러(약 1조 9,431억 7,550만 원) 팀 수익 면에서 3억 2,500만 달러(약 3,430억 3,750만 원)으로 3위, 부동산과 스폰서십 부문에서 각각 4위에 올랐다.

1위인 양키스로 가치 총액 32억 8,000만 달러(약 3조 4,620억 4,000만 원)로 메이저리그 구단 중 최고 가치를 지녔다.

특히 양키스는 20억 920만 달러(약 2조 1,207억 1,060만 원)의 팀 가치, 5억 7,000만 달러(약 6,016억 3,500만 원)의 구단 수익 등 각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빅 마켓다웠다.

3위는 보스턴 레드삭스, 4위는 뉴욕 메츠, 5위는 시카고 컵스가 차지했다. 반면에 탬파베이 레이스는 30위로 메이저리그에서 구단 가치가 제일 낮은 것으로 발표됐다. 탬파베이의 구단 가치 총액은 5억 3,000만 달러(약 5,594억 1,500만 원)으로 1위 양키스와 6배나 차이 났다.

사진=블룸버그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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