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철벽 마무리 오승환(31)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승환이 박찬호에 이어 핀스트라이프를 입을 수 있을까.
뉴욕 포스트는 24일(한국시간) “양키스가 한국의 불펜 투수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조바 체임벌린이 FA(자유계약선수)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은퇴한 마리아노 리베라를 대신해 분 로건과 데이빗 로버트슨이 마무리를 맡을 것”이라며 더 많은 불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욕 포스트는 오승환이 “7차례 올스타에 뽑혔으며 9년 동안 삼성에서 뛰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94에서 96마일 사이의 빠른 공과 스플리터를 던질 수 있으며 올 시즌 4승 1패 1.74의 평균자책점 28세이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끝나고 FA 자격을 갖춰 해외 무대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오승환은 일본으로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었다. 실제로 NPB(일본프로야구)의 한신 타이거즈는 시즌 초부터 오승환을 영입하기 위해 꾸준히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한신 사카이 신야 회장이 오승환 영입을 승낙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오승환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오승환에 관심을 보인 것은 처음이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27회 월드시리즈 우승에 빛나는 양키스의 관심은 놀랍다.
오승환이 양키스에 입단한다면 LA 다저스 류현진에 이어 국내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하는 두 번째 선수가 된다. 또한 박찬호에 이어 두 번째로 핀스트라이프(양키스 유니폼)를 입는 한국인이 된다. 박찬호는 201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둥지를 옮긴 바 있다. 박찬호는 양키스에서 생애 첫 우승반지를 노렸지만 2승 1패 5.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과연 오승환이 두 번째로 핀스트라이프를 입는 한국인이 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오승환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뉴스1 제공
뉴욕 포스트는 24일(한국시간) “양키스가 한국의 불펜 투수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조바 체임벌린이 FA(자유계약선수)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은퇴한 마리아노 리베라를 대신해 분 로건과 데이빗 로버트슨이 마무리를 맡을 것”이라며 더 많은 불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욕 포스트는 오승환이 “7차례 올스타에 뽑혔으며 9년 동안 삼성에서 뛰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94에서 96마일 사이의 빠른 공과 스플리터를 던질 수 있으며 올 시즌 4승 1패 1.74의 평균자책점 28세이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끝나고 FA 자격을 갖춰 해외 무대를 바라볼 수 있게 된 오승환은 일본으로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었다. 실제로 NPB(일본프로야구)의 한신 타이거즈는 시즌 초부터 오승환을 영입하기 위해 꾸준히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한신 사카이 신야 회장이 오승환 영입을 승낙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오승환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오승환에 관심을 보인 것은 처음이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27회 월드시리즈 우승에 빛나는 양키스의 관심은 놀랍다.
오승환이 양키스에 입단한다면 LA 다저스 류현진에 이어 국내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하는 두 번째 선수가 된다. 또한 박찬호에 이어 두 번째로 핀스트라이프(양키스 유니폼)를 입는 한국인이 된다. 박찬호는 201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둥지를 옮긴 바 있다. 박찬호는 양키스에서 생애 첫 우승반지를 노렸지만 2승 1패 5.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과연 오승환이 두 번째로 핀스트라이프를 입는 한국인이 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오승환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