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막강한 철퇴 울산 현대가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울산은 30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4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김신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점 3점을 획득한 울산은 승점 64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서울은 승점 51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이 최정예 멤버로 서울을 상대했다. 최전방 김신욱을 중심으로 2선에 하피냐, 한상운, 김용태를 배치했고 중원은 마스다와 김성환이 지켰다.
반면, 슈퍼매치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가 기다리고 있는 서울은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공격진인 데얀과 몰리나, 에스쿠데로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측면에 최효진을 배치했고 중원에는 최현태와 이상협을 투입했다.
경기 초반 ‘진격의 거인’ 김신욱이 위력을 발휘했다. 전반 23분 김용태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위협적인 헤딩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어 전반 30분에는 김용태의 패스를 받은 김신욱이 강력한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유상훈에 막혔다.
서울이 반격했고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전반 37분 김승규의 패스를 가로채 데얀, 이상협, 최효진이 연속된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이른 시간에 울산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4분 차두리의 패스를 가로챈 김용태가 크로스를 올렸고 김신욱이 헤딩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서울이 반격했다. 전반 14분 최현태의 침투패스를 받은 데얀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다급해진 서울은 후반 15분 최효진을 대신해 고요한을 투입했다. 이어 울산은 후반 18분 한상운을 빼고 까이끼를 투입했다. 서울이 다시 한 번 교체카드를 썼다. 후반 20분 몰리나를 대신해 윤일록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서울은 후반 32분 공격수 김현성까지 투입하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후 서울은 후반 37분 데얀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김승규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그러나 서울은 결국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경기는 울산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김재호 기자
울산은 30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4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김신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점 3점을 획득한 울산은 승점 64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서울은 승점 51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이 최정예 멤버로 서울을 상대했다. 최전방 김신욱을 중심으로 2선에 하피냐, 한상운, 김용태를 배치했고 중원은 마스다와 김성환이 지켰다.
반면, 슈퍼매치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가 기다리고 있는 서울은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공격진인 데얀과 몰리나, 에스쿠데로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측면에 최효진을 배치했고 중원에는 최현태와 이상협을 투입했다.
경기 초반 ‘진격의 거인’ 김신욱이 위력을 발휘했다. 전반 23분 김용태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위협적인 헤딩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어 전반 30분에는 김용태의 패스를 받은 김신욱이 강력한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유상훈에 막혔다.
서울이 반격했고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전반 37분 김승규의 패스를 가로채 데얀, 이상협, 최효진이 연속된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이른 시간에 울산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4분 차두리의 패스를 가로챈 김용태가 크로스를 올렸고 김신욱이 헤딩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서울이 반격했다. 전반 14분 최현태의 침투패스를 받은 데얀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다급해진 서울은 후반 15분 최효진을 대신해 고요한을 투입했다. 이어 울산은 후반 18분 한상운을 빼고 까이끼를 투입했다. 서울이 다시 한 번 교체카드를 썼다. 후반 20분 몰리나를 대신해 윤일록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서울은 후반 32분 공격수 김현성까지 투입하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후 서울은 후반 37분 데얀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김승규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그러나 서울은 결국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경기는 울산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