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우 정민(37)이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정민의 소속사는 5일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애니버셔리 웨딩홀에서 정민이 항공사 승무원 오지은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면서 “정민의 어머니가 작고하기 전 암 투병을 겪다 보니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민의 배우자 오지은 씨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정민보다 3살 연하. 두 사람은 5년 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함께 살아왔으며 15개월 된 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한 달 전에 아기가 태어났고 사진으로나마 어머니
손자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