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테니스피플 제휴] 박원식 기자= 라파엘 나달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기분좋게 맞이하게 됐다. 연말랭킹 1위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런던 투어파이널에 출전중인 나달은 예선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스위스의 스타니슬라스 바빙카를 7-6<5> 7-6<6>으로 이기면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결장해 랭킹포인트가 없던 나달은 준결승 진출로 점수를 획득했다, 우승해야 점수 변동없는 본전치기인 노박 조코비치를 2위에 눌러 앉히고 자신은 1위를 굳히게 되었다.
무릎부상으로 고통이 나날을 보낸 나달은 올해 들어 그랜드슬램 2개 등 10승을 거둬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페더러는 주춤하지, 머레이도 부상으로 쉬고, 조코비치도 막판 뒷심 부족으로 주요한 경기를 내려놓는 형국이었다. 이때 나달은 몸도 회복하고 지난 시절 '노가다'테니스 스타일을 버리고 삼촌 토니의 지도하에 빠르고 강하고 효과적인 공격 스타일로 코트를 지배했다.
결국 투어 파이널에서 별 성적이 없었던 나달은 일찌감치 준결승 진출도 확정하고 연말연시를 1위로 발뻗으며 지내게 됐다. 준결승전 B조 2위와의 대결은 그 어느 경기보다 홀가분하다. 결승까지 진출해 우승한다면 올시즌 그야말로 화룡점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
나달이 개인 통산 연말 랭킹 1위를 세번째 하지만 이번 시즌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자칫 선수 생활을 접어야할 정도로 고질적인 무릎부상이 계속되고 조코비치는 물론 머레이와 델 포트로까지 가세해 파워 테니스에 시달릴 생각만 해도 그에게는 끔찍한 한 해 였기 때문이다.
나달이 투어 파이널 예선 1경기와 준결승을 잘 치르고 결승전을 승리한다면 자신의 컬렉션에서 하나 누락된 타이틀을 갖게 된다. 나달에게는 완벽한 시나리오가 준비된 셈이다. 과연 그의 포효하는 어퍼컷 세레머니가 런던에서 나올 지 기대된다.
런던 투어파이널에 출전중인 나달은 예선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스위스의 스타니슬라스 바빙카를 7-6<5> 7-6<6>으로 이기면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결장해 랭킹포인트가 없던 나달은 준결승 진출로 점수를 획득했다, 우승해야 점수 변동없는 본전치기인 노박 조코비치를 2위에 눌러 앉히고 자신은 1위를 굳히게 되었다.
무릎부상으로 고통이 나날을 보낸 나달은 올해 들어 그랜드슬램 2개 등 10승을 거둬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페더러는 주춤하지, 머레이도 부상으로 쉬고, 조코비치도 막판 뒷심 부족으로 주요한 경기를 내려놓는 형국이었다. 이때 나달은 몸도 회복하고 지난 시절 '노가다'테니스 스타일을 버리고 삼촌 토니의 지도하에 빠르고 강하고 효과적인 공격 스타일로 코트를 지배했다.
결국 투어 파이널에서 별 성적이 없었던 나달은 일찌감치 준결승 진출도 확정하고 연말연시를 1위로 발뻗으며 지내게 됐다. 준결승전 B조 2위와의 대결은 그 어느 경기보다 홀가분하다. 결승까지 진출해 우승한다면 올시즌 그야말로 화룡점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
나달이 개인 통산 연말 랭킹 1위를 세번째 하지만 이번 시즌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자칫 선수 생활을 접어야할 정도로 고질적인 무릎부상이 계속되고 조코비치는 물론 머레이와 델 포트로까지 가세해 파워 테니스에 시달릴 생각만 해도 그에게는 끔찍한 한 해 였기 때문이다.
나달이 투어 파이널 예선 1경기와 준결승을 잘 치르고 결승전을 승리한다면 자신의 컬렉션에서 하나 누락된 타이틀을 갖게 된다. 나달에게는 완벽한 시나리오가 준비된 셈이다. 과연 그의 포효하는 어퍼컷 세레머니가 런던에서 나올 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