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저우(중국)] 정지훈 기자= FC서울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이제 완벽한 승리를 위한 골을 넣어야 한다.
서울은 9일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전반 2분 광저우가 콘카의 오른쪽 코너킥으로 먼저 공격을 시도했다. 서울은 골키퍼 김용대가 펀칭하며 막은 뒤 고명진의 돌파로 역습을 펼쳤다. 고명진은 오른쪽 측면에서 쇄도하는 고요한에게 연결했지만,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를 시작으로 양팀은 초반부터 접전을 벌였다. 빠르게 플레이하며 공격 작업을 펼쳤다. 하지만 마무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반 10분을 넘어서면서 광저우가 공세를 펼쳤다. 순시앙의 왼쪽 크로스를 자오슈리가 헤딩슛했고 15분에는 장린펑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내주자 콘카가 재빨리 왼발슛으로 연결했다. 전반 23분에도 엘케손이 아크 앞에서 중거리슛을 했다.
전반 25분에는 고명진이 중거리슛을 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그러나 광저우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전반 26분 장린펑의 오른쪽 크로스를 문전에서 엘케손이 오버헤드킥했다. 서울은 침착한 수비와 김용대의 선방으로 위기를 막았다.
그리고 서울은 조금씩 광저우 진영을 침투하며 공격했다. 침착하게 볼을 연결하는 서울의 플레이에 광저우가 다시 수비적으로 움직혔다. 하지만 서울은 위력적인 공격의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서울이 기회를 놓치자 다시 광저우가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서울은 두터운 수비를 펼치며 광저우의 패스 길목을 차단했다.
이제 서울에 남은 시간은 후반전 45분이다. 서울이 아시아 챔피언에 오르기 위해서는 골이 필요하다. 1차전을 2-2로 비겨 2차전을 3-3으로 비겨도 우승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낮다. 지금까지 한 것처럼 후반전에도 탄탄한 수비를 펼친 뒤 광저우의 골문을 열면 아시아 챔피언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다.
서울은 9일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전반 2분 광저우가 콘카의 오른쪽 코너킥으로 먼저 공격을 시도했다. 서울은 골키퍼 김용대가 펀칭하며 막은 뒤 고명진의 돌파로 역습을 펼쳤다. 고명진은 오른쪽 측면에서 쇄도하는 고요한에게 연결했지만,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를 시작으로 양팀은 초반부터 접전을 벌였다. 빠르게 플레이하며 공격 작업을 펼쳤다. 하지만 마무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반 10분을 넘어서면서 광저우가 공세를 펼쳤다. 순시앙의 왼쪽 크로스를 자오슈리가 헤딩슛했고 15분에는 장린펑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내주자 콘카가 재빨리 왼발슛으로 연결했다. 전반 23분에도 엘케손이 아크 앞에서 중거리슛을 했다.
전반 25분에는 고명진이 중거리슛을 하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그러나 광저우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전반 26분 장린펑의 오른쪽 크로스를 문전에서 엘케손이 오버헤드킥했다. 서울은 침착한 수비와 김용대의 선방으로 위기를 막았다.
그리고 서울은 조금씩 광저우 진영을 침투하며 공격했다. 침착하게 볼을 연결하는 서울의 플레이에 광저우가 다시 수비적으로 움직혔다. 하지만 서울은 위력적인 공격의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서울이 기회를 놓치자 다시 광저우가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서울은 두터운 수비를 펼치며 광저우의 패스 길목을 차단했다.
이제 서울에 남은 시간은 후반전 45분이다. 서울이 아시아 챔피언에 오르기 위해서는 골이 필요하다. 1차전을 2-2로 비겨 2차전을 3-3으로 비겨도 우승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낮다. 지금까지 한 것처럼 후반전에도 탄탄한 수비를 펼친 뒤 광저우의 골문을 열면 아시아 챔피언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