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로 인천 유나이티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8월부터 시작된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승 기록은 여전히 이어졌다.
부산은 10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6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은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인천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 차에서 밀려 여전히 7위에 머물렀다. 6위 인천은 지난 8월 28일 수원전에서의 승리 이후 계속되고 있는 무승 징크스를 떨치지 못했다.
전반 내내 헛심공방을 이어간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 했다. 균형추가 무너진 것은 후반 7분이었다. 인천의 설기현의 왼발이 빛을 발했다. 이석현이 왼쪽 측면에서의 돌파에 이어 박스 중앙의 설기현에게 공을 내줬고 설기현이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골을 허용한 부산은 추격의지를 불태웠다. 후반 18분 양동현의 날카로운 발리슈팅이 나오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해냈다.
후반 37분 부산의 공격의지가 결실을 맺었다. 골잡이 양동현이 동점골의 주인공이 됐다. 양동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든 것이다.
후반 추가시간이 끝나기 직전 부산이 역전골을 넣었다. 박종우의 코너킥을 한지호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이었다. 이후 주심의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며 경기는 부산의 2-1 짜릿한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제공=부산 아이파크
부산은 10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6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은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인천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 차에서 밀려 여전히 7위에 머물렀다. 6위 인천은 지난 8월 28일 수원전에서의 승리 이후 계속되고 있는 무승 징크스를 떨치지 못했다.
전반 내내 헛심공방을 이어간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 했다. 균형추가 무너진 것은 후반 7분이었다. 인천의 설기현의 왼발이 빛을 발했다. 이석현이 왼쪽 측면에서의 돌파에 이어 박스 중앙의 설기현에게 공을 내줬고 설기현이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골을 허용한 부산은 추격의지를 불태웠다. 후반 18분 양동현의 날카로운 발리슈팅이 나오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해냈다.
후반 37분 부산의 공격의지가 결실을 맺었다. 골잡이 양동현이 동점골의 주인공이 됐다. 양동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든 것이다.
후반 추가시간이 끝나기 직전 부산이 역전골을 넣었다. 박종우의 코너킥을 한지호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이었다. 이후 주심의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며 경기는 부산의 2-1 짜릿한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제공=부산 아이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