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BBWAA(전미야구협회)가 뽑은 올해의 감독에 내셔널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클린트 허들(56)이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 올해의 감독을 발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팀을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올려놓은 피츠버그 허들 감독이 선정됐다.
허들 감독은 1992년 이후 가을야구와 인연이 없던 피츠버그를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지난 2010년 피츠버그 감독으로 처음 부임한 이후 매해 팀 승률을 끌어올리며 명장의 면모를 보였다. 피츠버그는 2010년 0.352(57승 105패)의 승률을 거뒀으나 2011년 0.444(72승 90패), 2012년 0.488(79승 83패)로 매년 팀을 성장시켰다.
결국 올 시즌 피츠버그는 0.580(94승 68패)의 승률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해 같은 중부지구 신시내티 레즈를 꺾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비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패해 챔피언십은 무산됐지만 허들 감독은 팀을 21세기 이후 처음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 올해의 감독을 발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팀을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올려놓은 피츠버그 허들 감독이 선정됐다.
허들 감독은 1992년 이후 가을야구와 인연이 없던 피츠버그를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지난 2010년 피츠버그 감독으로 처음 부임한 이후 매해 팀 승률을 끌어올리며 명장의 면모를 보였다. 피츠버그는 2010년 0.352(57승 105패)의 승률을 거뒀으나 2011년 0.444(72승 90패), 2012년 0.488(79승 83패)로 매년 팀을 성장시켰다.
결국 올 시즌 피츠버그는 0.580(94승 68패)의 승률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해 같은 중부지구 신시내티 레즈를 꺾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비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패해 챔피언십은 무산됐지만 허들 감독은 팀을 21세기 이후 처음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킨 공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