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7년 만에 다시 ‘강희네이터’로 변신했다.
전북은 16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를 치렀다. 최강희 감독은 선글라스를 쓰고 벤치를 지켰다. 지도자가 선글라스를 쓴 채 지도하는 모습은 드문 일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그가 선글라스를 쓴 이유는 갑작스런 결막염 때문이었다. 오전에 눈이 아파 안과를 찾은 최강희 감독은 결막염 진단을 받았다. 눈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선글라스를 쓴 것이다.
그런데 최강희 감독이 선글라스를 쓰고 지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7년 전인 2006년 9월 울산 현대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눈병이 나서 선글라스를 쓰고 기자회견 및 경기에 임한 적이 있다.
당시 최강희 감독의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 강렬해서 다양한 합성사진이 제작됐다. 그 중에는 터미네이터의 몸에 선글라스를 쓴 최강희 감독 얼굴을 붙인 합성 사진이 ‘대박’나면서 강희네이터라는 별명도 생겼다.
이날 최강희 감독은 시종일관 경기장을 주시하며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1-2로 패하며 2연패의 쓴 잔을 마셨다.
기획취재팀
사진=스포탈코리아, SBS ESPN 중계화면, 인터넷 커뮤니티
전북은 16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를 치렀다. 최강희 감독은 선글라스를 쓰고 벤치를 지켰다. 지도자가 선글라스를 쓴 채 지도하는 모습은 드문 일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그가 선글라스를 쓴 이유는 갑작스런 결막염 때문이었다. 오전에 눈이 아파 안과를 찾은 최강희 감독은 결막염 진단을 받았다. 눈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선글라스를 쓴 것이다.

그런데 최강희 감독이 선글라스를 쓰고 지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7년 전인 2006년 9월 울산 현대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눈병이 나서 선글라스를 쓰고 기자회견 및 경기에 임한 적이 있다.
당시 최강희 감독의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 강렬해서 다양한 합성사진이 제작됐다. 그 중에는 터미네이터의 몸에 선글라스를 쓴 최강희 감독 얼굴을 붙인 합성 사진이 ‘대박’나면서 강희네이터라는 별명도 생겼다.
이날 최강희 감독은 시종일관 경기장을 주시하며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1-2로 패하며 2연패의 쓴 잔을 마셨다.
기획취재팀
사진=스포탈코리아, SBS ESPN 중계화면, 인터넷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