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장민석(31ㆍ넥센 히어로즈)과 윤석민(28ㆍ두산 베어스)의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넥센은 2차 드래프트로 인한 공백을 발 빠른 트레이드로 최소화했다.
넥센과 두산이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외야수 장민석과 내야수 윤석민의 1대1 트레이드다. 양 팀은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양 선수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넥센은 2차 드래프트로 인한 출혈을 최소화했다. 넥센은 지난 22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전천후 내야 백업 선수인 김민우(34)와 신현철(26)을 각각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로 보낸 바 있다. 때문에 2차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당시 LG 트윈스였던 내야수 강지광을 지명하며 내야 보강 의지를 내비쳤다.
결국 넥센은 윤석민을 영입하며 이번 시즌 가려운 부분이었던 코너 내야수 백업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또한 거포 유망주인 윤석민의 합류로 넥센은 '홈런 군단'이라는 팀컬러를 확고히 했다. 윤석민은 지난 2012년 109경기에 나와 0.291의 타율 10홈런 48타점을 기록하며 홈런 타자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윤석민의 가세로 넥센의 타선은 한층 파괴력이 넘치게 됐다.
넥센은 이번 트레이드로 외야 교통정리도 어느 정도 해결했다. 당초 넥센은 이택근, 문우람, 유한준, 이성열 등 넘치는 외야 자원으로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편, 두산은 장민석의 영입으로 임재철, 이종욱의 공백을 메웠다. 이종욱은 FA로, 임재철은 2차 드래프트로 팀을 떠난 상황에서 장기영의 합류는 수비, 주루 면에서 두산에 많은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넥센은 빠른 트레이드로 전력 보강을 시작했다. 매 스토브리그마다 깜짝 트레이드로 야구팬들을 놀라게 한 넥센이 또 다시 어떤 트레이드로 프로야구를 흔들지 기대된다.
사진=뉴스1 제공
넥센과 두산이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외야수 장민석과 내야수 윤석민의 1대1 트레이드다. 양 팀은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양 선수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넥센은 2차 드래프트로 인한 출혈을 최소화했다. 넥센은 지난 22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전천후 내야 백업 선수인 김민우(34)와 신현철(26)을 각각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로 보낸 바 있다. 때문에 2차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당시 LG 트윈스였던 내야수 강지광을 지명하며 내야 보강 의지를 내비쳤다.
결국 넥센은 윤석민을 영입하며 이번 시즌 가려운 부분이었던 코너 내야수 백업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
또한 거포 유망주인 윤석민의 합류로 넥센은 '홈런 군단'이라는 팀컬러를 확고히 했다. 윤석민은 지난 2012년 109경기에 나와 0.291의 타율 10홈런 48타점을 기록하며 홈런 타자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윤석민의 가세로 넥센의 타선은 한층 파괴력이 넘치게 됐다.
넥센은 이번 트레이드로 외야 교통정리도 어느 정도 해결했다. 당초 넥센은 이택근, 문우람, 유한준, 이성열 등 넘치는 외야 자원으로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편, 두산은 장민석의 영입으로 임재철, 이종욱의 공백을 메웠다. 이종욱은 FA로, 임재철은 2차 드래프트로 팀을 떠난 상황에서 장기영의 합류는 수비, 주루 면에서 두산에 많은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넥센은 빠른 트레이드로 전력 보강을 시작했다. 매 스토브리그마다 깜짝 트레이드로 야구팬들을 놀라게 한 넥센이 또 다시 어떤 트레이드로 프로야구를 흔들지 기대된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