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필 휴즈(27)를 영입했다. 윤석민(27)의 미네소타 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듯하다.
미네소타는 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출신의 휴즈와 3년 2,400만 달러(약 254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 양 측은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긴 상태다. 휴즈는 양키스에서 데뷔해 통산 780이닝 동안 56승 50패 4.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검증된 투수다. 비록 올 시즌 4승 14패 5.19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미네소타는 2010년 18승, 2012년 16승을 올린 휴즈가 반등의 여지가 남아 있다고 본 것.
미네소타는 리키 놀라스코와 휴즈 영입에 성공하면서 투수력 보강을 어느 정도 끝마친 모양새다. 당초 윤석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미네소타는 놀라스코와 휴즈라는 검증된 투수를 영입하면서 윤석민에 대한 관심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즌이 끝난 후 미네소타는 그 어느 팀보다 선발 투수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특히 39승 74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하며 부진을 거듭한 선발진 재구성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평가받았다.
이에 윤석민 등 선발 투수감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올린 후 놀라스코와 휴즈를 영입하기에 이르렀다. 대표적인 스몰마켓인 미네소타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 영입으로만 7,300만 달러(약 772억 달러)의 거금을 지출했다.
게다가 케빈 코레리아, 스캇 다이아몬드, 마이크 펠프리, 사무엘 데두노 등 기존의 선발진의 위치도 배제할 수 없다. 이들은 올 시즌 부진했지만 코레리아는 9승, 데두노는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반등의 가능성을 보였다. 과연 미네소타가 이들 대신 검증되지 않은 윤석민을 영입할지 의문이다.
윤석민이 미네소타에 입단할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아직 메이저리그 진출 꿈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시카고 컵스 등의 팀이 아직 윤석민과 연결되어 있다. 과연 미네소타의 휴즈 영입이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행선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스1 제공
미네소타는 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출신의 휴즈와 3년 2,400만 달러(약 254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 양 측은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긴 상태다. 휴즈는 양키스에서 데뷔해 통산 780이닝 동안 56승 50패 4.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검증된 투수다. 비록 올 시즌 4승 14패 5.19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미네소타는 2010년 18승, 2012년 16승을 올린 휴즈가 반등의 여지가 남아 있다고 본 것.
미네소타는 리키 놀라스코와 휴즈 영입에 성공하면서 투수력 보강을 어느 정도 끝마친 모양새다. 당초 윤석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미네소타는 놀라스코와 휴즈라는 검증된 투수를 영입하면서 윤석민에 대한 관심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즌이 끝난 후 미네소타는 그 어느 팀보다 선발 투수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특히 39승 74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하며 부진을 거듭한 선발진 재구성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평가받았다.
이에 윤석민 등 선발 투수감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올린 후 놀라스코와 휴즈를 영입하기에 이르렀다. 대표적인 스몰마켓인 미네소타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 영입으로만 7,300만 달러(약 772억 달러)의 거금을 지출했다.
게다가 케빈 코레리아, 스캇 다이아몬드, 마이크 펠프리, 사무엘 데두노 등 기존의 선발진의 위치도 배제할 수 없다. 이들은 올 시즌 부진했지만 코레리아는 9승, 데두노는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반등의 가능성을 보였다. 과연 미네소타가 이들 대신 검증되지 않은 윤석민을 영입할지 의문이다.
윤석민이 미네소타에 입단할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아직 메이저리그 진출 꿈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시카고 컵스 등의 팀이 아직 윤석민과 연결되어 있다. 과연 미네소타의 휴즈 영입이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행선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