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아스포츠대상’ 특별상 수상.. 상금 500만 원
입력 : 2013.1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류현진(26, LA다저스)이 ‘동아스포츠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2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2013 동아스포츠대상’이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동아스포츠대상은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남녀), 프로배구(남녀), 프로골프(남녀) 등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별로 최고의 선수를 선정한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맹활약한 류현진(LA 다저스)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프로야구 부문에서는 박병호(넥센)가 2년 연속 뽑혔고, 프로축구에서는 김신욱(울산현대)이 선정됐다. 프로농구에서는 양동근(울산 모비스)과 신정자(KDB 생명)가, 프로배구에서는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양효진(현대건설)이 영예를 안았다. 끝으로 프로골프에서는 류현우(테일러메이드)와 김세영(미래에셋)이 선택을 받았다. 상금은 야구와 축구가 1,000만원, 농구 배구 골프는 각각 500만원이었다.

한편 류현진은 프로야구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맹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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