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대전, 이영하 기자= 박병호(27ㆍ넥센 히어로즈)가 선수단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박병호는 팬들이 선정한 스타플레이어까지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서재응)가 주최하는 ‘2013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이 2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열렸다. 동료들이 뽑는 선수상이기 때문에 의미가 큰 이번 시상식은 올해 처음 공개적으로 개최됐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박병호는 이날도 어김없이 상을 휩쓸었다. 팬들이 뽑는 올해의 스타플레이어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도 뽑히며 2관왕을 차지했다.
박병호는 “넥센 팬뿐만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감사히 받겠다”며 팬들이 뽑은 스타플레이어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생전 처음 선수들이 뽑은 상을 받아서 기쁘다. 앞으로 좋은 성적내고 팀도 잘 이끌겠다”며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기쁨을 나타냈다.
박병호는 올 시즌 0.318 타율에 37홈런 117타점 장타율 0.602로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앞서 정규 시즌 MVP도 받은 박병호는 이날 선수단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되면서 화려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스1 제공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서재응)가 주최하는 ‘2013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이 2일 대전 ICC 호텔에서 열렸다. 동료들이 뽑는 선수상이기 때문에 의미가 큰 이번 시상식은 올해 처음 공개적으로 개최됐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박병호는 이날도 어김없이 상을 휩쓸었다. 팬들이 뽑는 올해의 스타플레이어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도 뽑히며 2관왕을 차지했다.
박병호는 “넥센 팬뿐만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감사히 받겠다”며 팬들이 뽑은 스타플레이어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생전 처음 선수들이 뽑은 상을 받아서 기쁘다. 앞으로 좋은 성적내고 팀도 잘 이끌겠다”며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기쁨을 나타냈다.
박병호는 올 시즌 0.318 타율에 37홈런 117타점 장타율 0.602로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앞서 정규 시즌 MVP도 받은 박병호는 이날 선수단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되면서 화려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