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박원식 기자=일본야구기구(NPB)가 2일 오릭스의 이대호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대호는 오릭스에서 올 시즌 타율 3할3리, 24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말 오릭스와 2년 최대 7억엔(약 101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이대호는 첫 해 타율 2할8푼6리 24홈런 91타점을 기록했고 올해도 팀내 4번 타자로 활약했다.
계약 만료 후 이대호는 오릭스와 협상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현재 이대호는 소프트뱅크로 새 둥지를 틀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달 30일 부산 경성대에서 열린 '제2회 팬미팅 겸 토크콘서트' 에서 "기회가 된다면 미국에 가고 싶다"며 "지금 어디로 가겠다고 말할 수 없지만, 일본과 미국 등 어디로든 갈 수 있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미국이 우선이다. 꿈이니까 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에게 계약기간 3년 이상, 총액 15억~19억 엔(155억~200억 원)을 제시하며 이대호 영입에 나서고 있다.
이대호는 오릭스에서 올 시즌 타율 3할3리, 24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말 오릭스와 2년 최대 7억엔(약 101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이대호는 첫 해 타율 2할8푼6리 24홈런 91타점을 기록했고 올해도 팀내 4번 타자로 활약했다.
계약 만료 후 이대호는 오릭스와 협상을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현재 이대호는 소프트뱅크로 새 둥지를 틀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달 30일 부산 경성대에서 열린 '제2회 팬미팅 겸 토크콘서트' 에서 "기회가 된다면 미국에 가고 싶다"며 "지금 어디로 가겠다고 말할 수 없지만, 일본과 미국 등 어디로든 갈 수 있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미국이 우선이다. 꿈이니까 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에게 계약기간 3년 이상, 총액 15억~19억 엔(155억~200억 원)을 제시하며 이대호 영입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