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이대호(31)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입단에 합의했다. 아직 세부 내용을 조율중이며 다음 주 중 공식 계약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인 ‘닛칸 스포츠’는 3일 “지난 2일 이대호와 소프트뱅크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원 소속팀이던 오릭스 버팔로스의 3년 12억 엔(약 123억 원) 계약을 뿌리친 이대호가 2년 만에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대호는 2일 오릭스의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오릭스와의 완전히 결별하게 된 이대호는 곧바로 소프트뱅크와 협의에 들어갔다. 이대호는 이미 여러 차례 보도가 나왔을 만큼 소프트뱅크의 강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아직 정확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3년 이상의 계약은 문제없어 보인다.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2년 10억 엔(약 102억 원) 보장에 3년차에는 옵션이 포함되어 오릭스가 제시한 3년 12억 엔은 가뿐히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4년 계약까지 바라보고 있어 외국인 용병으로서는 최고 대우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를 영입하면서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의 정상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대호를 비롯해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던 제이슨 스탠릿지와도 계약을 앞두면서 바쁜 오프시즌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탠릿지는 올 시즌 8승 12패 리그 3위에 해당하는 2.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와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자연스레 메이저리그 진출은 무산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용병 최고 대우를 앞둔 이대호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어떤 역사를 새로 쓸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오릭스 버팔로스
일본 스포츠 전문지인 ‘닛칸 스포츠’는 3일 “지난 2일 이대호와 소프트뱅크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원 소속팀이던 오릭스 버팔로스의 3년 12억 엔(약 123억 원) 계약을 뿌리친 이대호가 2년 만에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대호는 2일 오릭스의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오릭스와의 완전히 결별하게 된 이대호는 곧바로 소프트뱅크와 협의에 들어갔다. 이대호는 이미 여러 차례 보도가 나왔을 만큼 소프트뱅크의 강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아직 정확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3년 이상의 계약은 문제없어 보인다.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2년 10억 엔(약 102억 원) 보장에 3년차에는 옵션이 포함되어 오릭스가 제시한 3년 12억 엔은 가뿐히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4년 계약까지 바라보고 있어 외국인 용병으로서는 최고 대우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를 영입하면서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의 정상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대호를 비롯해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던 제이슨 스탠릿지와도 계약을 앞두면서 바쁜 오프시즌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탠릿지는 올 시즌 8승 12패 리그 3위에 해당하는 2.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와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자연스레 메이저리그 진출은 무산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용병 최고 대우를 앞둔 이대호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어떤 역사를 새로 쓸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오릭스 버팔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