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연예인 구형...탁재훈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입력 : 2013.1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검찰은 불법도박 혐의로 기소된 탁재훈 이수근 토니안에게 징역 6월~10월,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단독14부(신명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탁재훈은 “지난 과오들을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탁재훈의 변호인도 “피고인이 이 사건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초범이고 다른 피고인들에 비해 액수가 낮은 점을 고려해 선처해 달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토니안에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이수근에

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탁재훈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을 참작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날 세 사람에 대한 심리를 종결하고 오는 27일 선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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