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박원식 기자=뉴욕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외야수 브렛 가드너의 트레이드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따라서 양키수 외야수 포화상태의 한 구성 요소인 스즈키 이치로(40)가 양키스 외야수 구상에서 빗겨나 있음이 드러났다.
14일(한국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영입한 외야수 엘스버리의 양키스 입단식에 구단주 스타인 브레너와 캐시먼 단장과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키스 지라디 감독은 "엘스베리는 내 일을 아주 편하게 해준다"며 내년 시즌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에 대해 엘스베리는 "전통있는 구단에서 뛰고 싶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엘스베리가 기존 브렛 가드너와 포지션 중복이 된다는 지적에 대해 캐시먼 단장은 "센터 포지션에 엘스베리와 가드너가 있는 것은 팀 전력상 나쁘지 않다"며 가드너의 트레이드설에 대해 일축했다.
이로써 내년 시즌 양키스 외야는 좌익수 가드너, 중견수 엘스버리, 우익수 카를로스 벨트란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캐시먼 단장은 "트레이드 협상은 계속해나갈 작정"이라고 말해 엘스버리, 벨트란 등 대어급 외야수와 계약을 성사시켜 누군가를 방출하는 것은 시간문제가 되고 있다. 그 방출 대상이 가드너 대신 이치로가 될 공산이 커졌다. 이치로의 내년 시즌 역할에 대한 질문을 받은 지라디 감독은 “팀에서 어느 정도의 움직임이 있었고, 그 문제는 말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치로가 양키스에 남아 벤치워머가 될지 트레이드가 될지 입장이 난처하게 됐다.
14일(한국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영입한 외야수 엘스버리의 양키스 입단식에 구단주 스타인 브레너와 캐시먼 단장과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키스 지라디 감독은 "엘스베리는 내 일을 아주 편하게 해준다"며 내년 시즌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에 대해 엘스베리는 "전통있는 구단에서 뛰고 싶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엘스베리가 기존 브렛 가드너와 포지션 중복이 된다는 지적에 대해 캐시먼 단장은 "센터 포지션에 엘스베리와 가드너가 있는 것은 팀 전력상 나쁘지 않다"며 가드너의 트레이드설에 대해 일축했다.
이로써 내년 시즌 양키스 외야는 좌익수 가드너, 중견수 엘스버리, 우익수 카를로스 벨트란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캐시먼 단장은 "트레이드 협상은 계속해나갈 작정"이라고 말해 엘스버리, 벨트란 등 대어급 외야수와 계약을 성사시켜 누군가를 방출하는 것은 시간문제가 되고 있다. 그 방출 대상이 가드너 대신 이치로가 될 공산이 커졌다. 이치로의 내년 시즌 역할에 대한 질문을 받은 지라디 감독은 “팀에서 어느 정도의 움직임이 있었고, 그 문제는 말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치로가 양키스에 남아 벤치워머가 될지 트레이드가 될지 입장이 난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