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LA 다저스가 올 시즌 불펜으로 맹활약한 J.P. 하웰(30)과 재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MLB.com의 다저스 담당인 켄 거닉에 따르면 "다저스가 하웰과 2년 1,125만 달러(약 118억 원)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2년 동안 120경기에 출장하게 되면 2016년에 625만 달러 연봉을 지급 받는 베스팅 옵션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웰은 지난 2012년까지 탬페베이 레이스에서 뛰던 불펜투수다. 50⅓이닝 동안 2.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뒤 올 시즌 다저스와 계약해 6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03의 성적을 올리며 불펜의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에서 1.05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로써 다저스는 하웰-브라이언 윌슨-켄리 젠슨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꾸리게 됐다. 선발진이 적어도 6이닝 이상을 소화하게 되면 나머지 9회 까지 3이닝은 문제없다는 뜻.
눈에 띄지는 않지만 다저스가 서서히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과연 올 시즌보다 나은 모습으로 스토브리그를 마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게티이미지
MLB.com의 다저스 담당인 켄 거닉에 따르면 "다저스가 하웰과 2년 1,125만 달러(약 118억 원)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2년 동안 120경기에 출장하게 되면 2016년에 625만 달러 연봉을 지급 받는 베스팅 옵션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웰은 지난 2012년까지 탬페베이 레이스에서 뛰던 불펜투수다. 50⅓이닝 동안 2.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뒤 올 시즌 다저스와 계약해 6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03의 성적을 올리며 불펜의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에서 1.05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로써 다저스는 하웰-브라이언 윌슨-켄리 젠슨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꾸리게 됐다. 선발진이 적어도 6이닝 이상을 소화하게 되면 나머지 9회 까지 3이닝은 문제없다는 뜻.
눈에 띄지는 않지만 다저스가 서서히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과연 올 시즌보다 나은 모습으로 스토브리그를 마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