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올 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클레이튼 커쇼가 챔피언 벨트를 메고 설거지 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커쇼가 트위터에 자신이 설거지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 성실하고 근면한 이미지의 커쇼가 설거지하는 모습은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특별한 것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허리에는 접시 크기만 한 챔피언 벨트가 메어져 있었다.
지난 11월 15일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회장 빈스 맥마흔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셔널리그 사이영 수상자인 커쇼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 수상자인 맥스 슈어져에게 각각 챔피언 벨트를 선물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의 트위터에는 그들에게 보낼 챔피언 벨트의 실물을 올려놓기도 했다.
결국 맥마흔은 자신이 약속한 바를 지켰다. 그리고 커쇼는 벨트를 차고 설거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맥마흔의 성의에 보답한 것.
커쇼는 “접시를 닦을 뿐. 고마워요 빈스 맥마흔 그리고 WWE”라며 재치있는 멘션을 남겼다.
사진=커쇼, 빈스 맥마흔 트위터 캡쳐
18일(이하 한국시간) 커쇼가 트위터에 자신이 설거지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 성실하고 근면한 이미지의 커쇼가 설거지하는 모습은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특별한 것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허리에는 접시 크기만 한 챔피언 벨트가 메어져 있었다.
지난 11월 15일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회장 빈스 맥마흔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셔널리그 사이영 수상자인 커쇼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 수상자인 맥스 슈어져에게 각각 챔피언 벨트를 선물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의 트위터에는 그들에게 보낼 챔피언 벨트의 실물을 올려놓기도 했다.
결국 맥마흔은 자신이 약속한 바를 지켰다. 그리고 커쇼는 벨트를 차고 설거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맥마흔의 성의에 보답한 것.
커쇼는 “접시를 닦을 뿐. 고마워요 빈스 맥마흔 그리고 WWE”라며 재치있는 멘션을 남겼다.
사진=커쇼, 빈스 맥마흔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