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보근,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19일 입대
입력 : 2013.1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이보근(27) 등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이 군복무를 시작한다.

넥센은 18일 군입대하는 선수들을 발표했다. 우선 넥센의 '불펜 마당쇠' 이보근이 군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생활을 시작한다. 이보근은 오는 19일(목)에 충남 논산 훈련소에 들어간다.

이보근은 올 시즌 39⅔이닝을 던지면서 1승 3패 1홀드 4.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보근은 6,7월 넥센의 선발진이 부진할 때 초반에 등판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앞서 상무 야구단에 합격한 김상수, 박종윤, 지재옥의 입대 날짜도 정해졌다. 상무에 입대하는 선수들은 오는 23일(월)에 논산 훈련소로 입소한다. 그리고 경찰청 야구단에 합격한 신재영은 26일(목) 논산 훈련소에 합류한다.

이들은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 상무 야구단, 경찰청 야구단 소속 선수로 복무할 예정이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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