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역시 메이저리거다웠다. 추신수(31ㆍ텍사스 레인저스)가 기자회견 전 보여준 공손함이 회견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대박 계약의 주인공 추신수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추신수는 기자회견에 앞서 롯데호텔 측과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수많은 취재진이 찾은 가운데 추신수는 첫 번째 질문에 곧바로 답변하지 않고 “추운 날씨 속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의 한마디를 전했다.
추신수는 7년 1억 3,000만 달러의 대박 계약을 맺었다. 무려 한화로 약 1,379억 원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역대 27번째로 큰 수준의 계약이다.
하지만 추신수는 거만하지 않고 기자회견에 와준 취재진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잊지 않았다. 마이너리그에서부터의 철저한 교육과 어려웠던 시절이 지금의 추신수를 공손하고, 자만하지 않게 만든 것. 행사도 상당히 깔끔하게 진행됐다. 추신수는 예고됐던 2시에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마이너리그를 비롯 어렵게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후배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도 약속했다. 추신수는 “짧은 시간 귀국이라 많은 것을 할 수는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국내활동을 시작한다. 추신수는 내년 1월 12일에 다시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제공
대박 계약의 주인공 추신수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추신수는 기자회견에 앞서 롯데호텔 측과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수많은 취재진이 찾은 가운데 추신수는 첫 번째 질문에 곧바로 답변하지 않고 “추운 날씨 속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의 한마디를 전했다.
추신수는 7년 1억 3,000만 달러의 대박 계약을 맺었다. 무려 한화로 약 1,379억 원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역대 27번째로 큰 수준의 계약이다.
하지만 추신수는 거만하지 않고 기자회견에 와준 취재진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잊지 않았다. 마이너리그에서부터의 철저한 교육과 어려웠던 시절이 지금의 추신수를 공손하고, 자만하지 않게 만든 것. 행사도 상당히 깔끔하게 진행됐다. 추신수는 예고됐던 2시에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마이너리그를 비롯 어렵게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후배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도 약속했다. 추신수는 “짧은 시간 귀국이라 많은 것을 할 수는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국내활동을 시작한다. 추신수는 내년 1월 12일에 다시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