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테니스피플 제휴] 박원식 기자= 로저 페더러가 라켓 헤드 사이즈 8인치를 키우며 호주오픈 우승 꿈을 키웠다.
페더러는 3일 호주오픈 웜업대회인 브리스번투어에서 야르코 니미넨을 상대로 헤드사이즈 98인치 라켓을 들고 나와 2-0으로 이겼다. 이전에 투어 대회와 그랜드슬램 우승했을 때 사용한 90인치 헤드 사이즈보다 8인치 크다.
페더러는 테니스의 전설적인 선수로 기억되는 스테판 에드베리를 코치로 기용하고 라켓 헤드 사이즈를 키워 신년 벽두부터 변화의 한 해를 예고했다.
올해 32살인 페더러는 " 새 라켓으로 2주반 동안 연습을 한 결과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라켓이 내 손에 잘 맞는다. 그 증거는 코트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페더러는 지난해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결승전의 주인공이 아닌 채 인고의 시간을 지냈다. 2002년 이후로는 처음있는 일이었다.
브리스번대회에 출전하면서 시즌 첫 그랜드슬램을 준비하는 페더러는 " 내 마음은 실제로 편하다. 이제 포핸드와 백핸드, 전술과 움직임 등이 좋아지고 있다"며 지난해의 불편한 마음을 털어냈다.
페더러가 과연 새 라켓과 코치에 적응해 18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수립할 지 기대된다.
페더러는 3일 호주오픈 웜업대회인 브리스번투어에서 야르코 니미넨을 상대로 헤드사이즈 98인치 라켓을 들고 나와 2-0으로 이겼다. 이전에 투어 대회와 그랜드슬램 우승했을 때 사용한 90인치 헤드 사이즈보다 8인치 크다.
페더러는 테니스의 전설적인 선수로 기억되는 스테판 에드베리를 코치로 기용하고 라켓 헤드 사이즈를 키워 신년 벽두부터 변화의 한 해를 예고했다.
올해 32살인 페더러는 " 새 라켓으로 2주반 동안 연습을 한 결과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라켓이 내 손에 잘 맞는다. 그 증거는 코트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페더러는 지난해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결승전의 주인공이 아닌 채 인고의 시간을 지냈다. 2002년 이후로는 처음있는 일이었다.
브리스번대회에 출전하면서 시즌 첫 그랜드슬램을 준비하는 페더러는 " 내 마음은 실제로 편하다. 이제 포핸드와 백핸드, 전술과 움직임 등이 좋아지고 있다"며 지난해의 불편한 마음을 털어냈다.
페더러가 과연 새 라켓과 코치에 적응해 18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수립할 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