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뒷문을 책임질 투수는 누구일까.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텍사스의 새로운 마무리투수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
텍사스는 지난 2년간 뒷문을 든든히 지켜온 조 네이선(39)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네이선은 다년계약을 원했지만 텍사스는 그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적극적이지 않았다. 결국 네이선은 2년을 제시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선택했다. ‘ESPN’은 네이선의 빈자리를 대신할 선수로 네프탈리 펠리스(25), 호아킴 소리아(29), 테너 셰퍼스(26)를 지목했다.
펠리스는 네이선이 오기 전 텍사스의 마무리였다. 2010년과 2011년, 두 시즌동안 72세이브를 올렸다. 2010년에는 4승 3패 40세이브 평균자책점 2.73, 2011년에는 2승 3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다. 2012년에는 선발 투수로 전업했는데 부상으로 8경기에 나오는데 그쳤다. 시즌 후 토미 존 수술을 했고 2013년을 통째로 날렸다.
하지만 최근 부상에서 돌아왔다. 지난 시즌 막바지, 트리플A에서 6경기에 등판했다. 8⅔이닝 동안 실점 없이 탈삼진 9개를 빼앗으며 복귀를 신고했다. 그는 또한 스스로 마무리 보직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미 경험도 있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펠리스가 마무리를 맡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소리아 역시 오랫동안 부상으로 고생하다 지난 시즌 중반에 합류했다. 2010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 당시 1승 2패 43세이브,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했고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1년에도 28세이브를 올렸지만 2012년에는 부상으로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지난해 7월에서야 복귀해 26경기에 나섰다. 23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은 3.80이었는데 마지막 14경기 중 12경기에서 무실점이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셰퍼스는 지난해, 중간계투요원으로 맹활약했다. 데뷔 첫 해에 39경기에 나서 32⅓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4.45로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무려 76경기에 등판해 76⅔이닝을 던졌다. 6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8로 텍사스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무리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012년과 2013년, 네이선이 지켰던 텍사스의 승수는 무려 80개였다. 특히 지난 시즌은 6승 2패 43세이브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이 1.39에 불과했다. 과연 네이선의 빈자리를 대신할 선수는 누가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텍사스는 지난 2년간 뒷문을 든든히 지켜온 조 네이선(39)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네이선은 다년계약을 원했지만 텍사스는 그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적극적이지 않았다. 결국 네이선은 2년을 제시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선택했다. ‘ESPN’은 네이선의 빈자리를 대신할 선수로 네프탈리 펠리스(25), 호아킴 소리아(29), 테너 셰퍼스(26)를 지목했다.
펠리스는 네이선이 오기 전 텍사스의 마무리였다. 2010년과 2011년, 두 시즌동안 72세이브를 올렸다. 2010년에는 4승 3패 40세이브 평균자책점 2.73, 2011년에는 2승 3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다. 2012년에는 선발 투수로 전업했는데 부상으로 8경기에 나오는데 그쳤다. 시즌 후 토미 존 수술을 했고 2013년을 통째로 날렸다.
하지만 최근 부상에서 돌아왔다. 지난 시즌 막바지, 트리플A에서 6경기에 등판했다. 8⅔이닝 동안 실점 없이 탈삼진 9개를 빼앗으며 복귀를 신고했다. 그는 또한 스스로 마무리 보직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미 경험도 있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펠리스가 마무리를 맡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소리아 역시 오랫동안 부상으로 고생하다 지난 시즌 중반에 합류했다. 2010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 당시 1승 2패 43세이브,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했고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1년에도 28세이브를 올렸지만 2012년에는 부상으로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지난해 7월에서야 복귀해 26경기에 나섰다. 23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은 3.80이었는데 마지막 14경기 중 12경기에서 무실점이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셰퍼스는 지난해, 중간계투요원으로 맹활약했다. 데뷔 첫 해에 39경기에 나서 32⅓이닝을 던지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4.45로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무려 76경기에 등판해 76⅔이닝을 던졌다. 6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8로 텍사스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무리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012년과 2013년, 네이선이 지켰던 텍사스의 승수는 무려 80개였다. 특히 지난 시즌은 6승 2패 43세이브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이 1.39에 불과했다. 과연 네이선의 빈자리를 대신할 선수는 누가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