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사인 유니폼...아들이 바자회서 500원에 팔아
입력 : 2014.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아들이 남편의 유명세를 모른다는 사실을 밝혔다. 1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 KBS2 '1대 100'에 1인의 도전자로 출연한 그는 "아이들이 아빠 안정환 씨가 유명한 선수였는지 모르겠다"라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 그렇다면서 이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이혜원은 "아들 리환이가 바자회에 아빠 티셔츠를 팔겠다고 해서 대표팀 유니폼에 사인까지 돼 있는 걸 가져갔는데 500원에 팔았다"면서 "돈의 관념도 없었지만 입던 옷이기 때문에 그 정도면 되겠다고 해서 500원에 팔았

라. 아빠도 할말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선수의 아내로 사는 장점을 묻는 질문에 "시간개념이 철저해진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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