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테니스피플 제휴] 멜버른 방극용 기자= 지난해 윔블던 준우승자 정현이 호주오픈 주니어 8강에 안착했다.
정현은 22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 3호전에서 러시아의 메드베데프를 6-3 3-6 6-1로 이겨 8강에 올랐다.
첫세트 6-3으로 가볍게 따낸 정현은 2세트 상대 강 서비스에 밀려 3-6으로 내줬으나 마지막 세트를 초반부터 2-0으로 앞서며 상대 실수를 유도해 6-1로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 정현은 상대의 변칙 스타일의 타구에 실수를 연발했지만 다시 3세트에서 평상심을 찾아 상대 변칙 공격과 강 서브를 무력화 시켰다.
정현은 8강전에서 1번 시드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다 실바(브라질,15번 시드) 승자와 맞붙는다.
한편 같은 시각에 열린 이덕희는 프랑스의 할리에게 2-0으로 패해 탈락했다. 첫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에서 7-5로 내주고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가 역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로써 6명의 호주오픈 주니어에 출전한 우리나라 주니어는 정현만이 살아남았다.
정현은 22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 3호전에서 러시아의 메드베데프를 6-3 3-6 6-1로 이겨 8강에 올랐다.
첫세트 6-3으로 가볍게 따낸 정현은 2세트 상대 강 서비스에 밀려 3-6으로 내줬으나 마지막 세트를 초반부터 2-0으로 앞서며 상대 실수를 유도해 6-1로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 정현은 상대의 변칙 스타일의 타구에 실수를 연발했지만 다시 3세트에서 평상심을 찾아 상대 변칙 공격과 강 서브를 무력화 시켰다.
정현은 8강전에서 1번 시드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다 실바(브라질,15번 시드) 승자와 맞붙는다.
한편 같은 시각에 열린 이덕희는 프랑스의 할리에게 2-0으로 패해 탈락했다. 첫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에서 7-5로 내주고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가 역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로써 6명의 호주오픈 주니어에 출전한 우리나라 주니어는 정현만이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