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윤석민(27)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에 합의하면서 추신수(31ㆍ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맞대결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류현진(26ㆍLA 다저스)과는 월드시리즈에서나 만날 수 있다.
윤석민이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는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고,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놓고 있지만 현지 분위기는 상당히 낙관적이다. 윤석민의 몸 상태가 생각보다 좋기 때문.
윤석민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둥지를 틀면서 이번 오프시즌 7년 1억 3,000만 달러(약 1,379억 원)를 받고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추신수와 맞대결이 가능해졌다.
기본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인 텍사스와 동부지구 볼티모어는 이번 시즌 7차례 맞붙는다. 윤석민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지 못한다거나 순서가 어긋나는 등의 이변만 생기지 않는다면 코리안더비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양 팀은 한국시간으로 6월 4,5,6일과 7월 1,2,3,4일에 각각 맞붙는다. 스케쥴 상으로는 7월 4연전에서 코리안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에는 추신수와 류현진의 코리안더비가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다저스의 홈 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추신수-류현진의 맞대결은 코리안 데이로 지정돼 많은 현지 교민의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윤석민은 3년 575만 달러(약 61억 원)을 기본 보장 금액으로 인센티브 포함 총액 1,3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 제공
윤석민이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는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고,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놓고 있지만 현지 분위기는 상당히 낙관적이다. 윤석민의 몸 상태가 생각보다 좋기 때문.
윤석민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둥지를 틀면서 이번 오프시즌 7년 1억 3,000만 달러(약 1,379억 원)를 받고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추신수와 맞대결이 가능해졌다.
기본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인 텍사스와 동부지구 볼티모어는 이번 시즌 7차례 맞붙는다. 윤석민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지 못한다거나 순서가 어긋나는 등의 이변만 생기지 않는다면 코리안더비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양 팀은 한국시간으로 6월 4,5,6일과 7월 1,2,3,4일에 각각 맞붙는다. 스케쥴 상으로는 7월 4연전에서 코리안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에는 추신수와 류현진의 코리안더비가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다저스의 홈 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추신수-류현진의 맞대결은 코리안 데이로 지정돼 많은 현지 교민의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윤석민은 3년 575만 달러(약 61억 원)을 기본 보장 금액으로 인센티브 포함 총액 1,3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