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윤석민(27)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3년 575만 달러(약 61억 원)이 보장된 총액 1,300만 달러 계약이다. 현지 언론은 윤석민의 기대치에 대해 팀 내 유망주 1순위인 케빈 가우스먼(23)정도의 활약을 예측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인 ‘스포팅 뉴스’는 윤석민의 계약 소식을 알리며 예상되는 활약 또한 예측했다. 스포르팅 뉴스는 “윤석민은 볼티모어 유망주 1위인 가우스먼 정도의 활약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가우스먼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루키다. 지난 시즌 20경기에 나와 3승 5패 5.66의 평균자책점의 성적을 올리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 매체는 가우스먼의 성적 뿐 아니라 맡았던 역할도 윤석민과 비교했다. 가우스먼은 지난 시즌 초반에는 선발로 나섰지만 이후에는 불펜으로 전환됐다. 불펜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짧게는 ⅔이닝에서 길게는 2이닝까지 던지는 스윙맨 역할을 했다. 윤석민 또한 5선발 후보로 점쳐지고 있으며, 선발 경쟁에서 밀려나게 되면 불펜으로 뛸 수도 있는 점이 가우스먼과 비슷하다.
윤석민에게 선발 횟수에 따른 인센티브가 있긴 하지만 이 옵션이 윤석민의 선발 자리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언제든지 불펜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매체는 “그렇다고 윤석민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2011년 MVP까지 탔던 경험이 있기 때문. 과연 윤석민의 역할과 성적이 현지 언론의 예상대로일까. 아직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
사진=뉴스1 제공
미국 스포츠 매체인 ‘스포팅 뉴스’는 윤석민의 계약 소식을 알리며 예상되는 활약 또한 예측했다. 스포르팅 뉴스는 “윤석민은 볼티모어 유망주 1위인 가우스먼 정도의 활약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가우스먼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루키다. 지난 시즌 20경기에 나와 3승 5패 5.66의 평균자책점의 성적을 올리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 매체는 가우스먼의 성적 뿐 아니라 맡았던 역할도 윤석민과 비교했다. 가우스먼은 지난 시즌 초반에는 선발로 나섰지만 이후에는 불펜으로 전환됐다. 불펜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짧게는 ⅔이닝에서 길게는 2이닝까지 던지는 스윙맨 역할을 했다. 윤석민 또한 5선발 후보로 점쳐지고 있으며, 선발 경쟁에서 밀려나게 되면 불펜으로 뛸 수도 있는 점이 가우스먼과 비슷하다.
윤석민에게 선발 횟수에 따른 인센티브가 있긴 하지만 이 옵션이 윤석민의 선발 자리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언제든지 불펜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매체는 “그렇다고 윤석민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2011년 MVP까지 탔던 경험이 있기 때문. 과연 윤석민의 역할과 성적이 현지 언론의 예상대로일까. 아직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