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15일 “아레나 판타나우가 지난해 10월 발생한 화재로 심각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레타 판타나우에서는 한국-러시아전을 비롯해서 칠레-호주, 나이지리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일본-콜롬비아 등 조별리그 4경기가 열린다.
화재는 지난해 10월 25일 경기장 중앙 스탠드 지하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방화로 추측했지만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마투 그로수 주(州) 측은 화재의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현지 사법기관은 화재의 의한 구조 손상으로 “구조 전체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은 “구조 손상은 없다. 화재가 발생한 부분은 모두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브라질이 월드컵 개최 준비에 차질이 빚고 있다는 외신이 연이어 나오고 있어 가볍게 넘길 수 없다. 한국-알제리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포르투 알레그리는 월드컵 경기장인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우는 경기장 건설 비용 문제로 개최권을 반납하려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아레나 판타나우의 안전 문제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브라질 월드컵은 준비 단계에서 치명적 상처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 조감도 ⓒFIFA
‘로이터’ 등 외신들은 15일 “아레나 판타나우가 지난해 10월 발생한 화재로 심각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레타 판타나우에서는 한국-러시아전을 비롯해서 칠레-호주, 나이지리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일본-콜롬비아 등 조별리그 4경기가 열린다.
화재는 지난해 10월 25일 경기장 중앙 스탠드 지하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방화로 추측했지만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마투 그로수 주(州) 측은 화재의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현지 사법기관은 화재의 의한 구조 손상으로 “구조 전체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은 “구조 손상은 없다. 화재가 발생한 부분은 모두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브라질이 월드컵 개최 준비에 차질이 빚고 있다는 외신이 연이어 나오고 있어 가볍게 넘길 수 없다. 한국-알제리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포르투 알레그리는 월드컵 경기장인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우는 경기장 건설 비용 문제로 개최권을 반납하려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아레나 판타나우의 안전 문제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브라질 월드컵은 준비 단계에서 치명적 상처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 조감도 ⓒFI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