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추신수(31ㆍ텍사스 레인저스)에게 저녁햇살 주의보가 떨어졌다. 수비 부담이 큰 중견수를 보다 올 시즌 좌익수로 포지션을 이동했지만 현지 언론은 홈구장에서의 좌익수 적응이 관건이라고 전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랜트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추신수가 뛸 텍사스 홈 구장인 글로벌 라이프 파크의 좌익수 자리는 시즌 내내 저녁햇살이 잔인하게 내리쬔다”며 좌익수로 포지션을 바꾼 추신수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텍사스의 홈구장은 저녁햇살이 강하다. 대부분의 경기가 낮에서 밤으로 이어지는 저녁에 진행되기 때문에 경기 초반 추신수의 수비부담이 심할 것으로 분석한 것.
여기에 “추신수는 원래 우익수다”라며 포지션 변경에 따른 적응 문제도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시즌 동안 주로 우익수로 뛰었으며 좌익수로는 커리어 통산 61경기를 뛰었을 뿐이다.
하지만 “추신수는 베테랑인 만큼 잘 적응해낼 것”이라며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추신수의 적응력을 기대했다.
한편, 랜트 스포츠는 추신수의 장기계약에 대한 텍사스의 부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계약이 끝나는 2020년에는 만 38살이다. 이에 “텍사스는 추신수의 기량이 떨어지는 계약 후반을 상쇄시켜줄 만한 계약 초반 맹활약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텍사스의 장기계약 고민은 알버트 푸홀스와 계약한 LA 에인절스의 그것과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타자 푸홀스도 지난 해 10년 2억 4,000만 달러라는 초대형 장기계약에 성공했다.
이 매체는 추신수의 리드오프로서의 능력과 도루 능력, 그리고 준수한 수비가 텍사스를 가을 야구로 초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뉴스1 제공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랜트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추신수가 뛸 텍사스 홈 구장인 글로벌 라이프 파크의 좌익수 자리는 시즌 내내 저녁햇살이 잔인하게 내리쬔다”며 좌익수로 포지션을 바꾼 추신수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텍사스의 홈구장은 저녁햇살이 강하다. 대부분의 경기가 낮에서 밤으로 이어지는 저녁에 진행되기 때문에 경기 초반 추신수의 수비부담이 심할 것으로 분석한 것.
여기에 “추신수는 원래 우익수다”라며 포지션 변경에 따른 적응 문제도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시즌 동안 주로 우익수로 뛰었으며 좌익수로는 커리어 통산 61경기를 뛰었을 뿐이다.
하지만 “추신수는 베테랑인 만큼 잘 적응해낼 것”이라며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추신수의 적응력을 기대했다.
한편, 랜트 스포츠는 추신수의 장기계약에 대한 텍사스의 부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계약이 끝나는 2020년에는 만 38살이다. 이에 “텍사스는 추신수의 기량이 떨어지는 계약 후반을 상쇄시켜줄 만한 계약 초반 맹활약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텍사스의 장기계약 고민은 알버트 푸홀스와 계약한 LA 에인절스의 그것과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타자 푸홀스도 지난 해 10년 2억 4,000만 달러라는 초대형 장기계약에 성공했다.
이 매체는 추신수의 리드오프로서의 능력과 도루 능력, 그리고 준수한 수비가 텍사스를 가을 야구로 초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