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즈와 윤석민(27)의 계약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윤석민이 옵션을 모두 채우려면 최소 26번을 선발로 나와야 한다.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윤석민의 오리올즈 입단 소식을 전하며 세부 옵션 내용을 밝혔다. 거의 선발 풀타임을 소화해야 충족할 수 있는 조건으로, 결코 쉽지 않다.
먼저 보장금액은 3년간 575만 5,000달러(약 61억 원)다. 보너스는 1년에 최대 125만 달러(약 13억 원)다. 선발 등판 횟수에 따라 보너스가 쌓인다. 6회에 10만 달러(약 1억 600만 원), 8회에 20만 달러, 10회에 30만 달러, 12회에 40만 달러, 15회에 50만 달러, 18회에 60만 달러를 더 받는다.
20회를 채우면 15만 달러(약 1억 6,000만 원)가 추가돼 75만 달러(약 7억 9,000만 원)를 더 받는다. 25회를 채우면 25만 달러(2억 6,000만 원)를 더 받고, 26회까지 채우면 25만 달러가 더 추가된다. 즉 26회 선발 등판하면 옵션을 모두 채우고, 총 125만 달러를 더 받는다.
재미있는 조항은 다음 해 연봉에 보너스 액수가 추가된다는 점이다. 윤석민은 2014년 75만 달러, 2015년 175만 달러(약 18억 6,000만 원), 2016년은 240만 달러(약 25억 5,000만 원)를 보장 받았다. 만약 윤석민이 2014년에 옵션을 모두 채운다면 보장액 75만 달러에 보너스 125만 달러를 받고, 이듬해 연봉은 175만 달러에 125만 달러를 더한 300만 달러(약 32억 원)를 받는다는 이야기다.
즉, 윤석민은 이렇게 3년 동안 옵션을 모조리 채우면 최대 1,325만 달러(약 141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즈 페이스북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윤석민의 오리올즈 입단 소식을 전하며 세부 옵션 내용을 밝혔다. 거의 선발 풀타임을 소화해야 충족할 수 있는 조건으로, 결코 쉽지 않다.
먼저 보장금액은 3년간 575만 5,000달러(약 61억 원)다. 보너스는 1년에 최대 125만 달러(약 13억 원)다. 선발 등판 횟수에 따라 보너스가 쌓인다. 6회에 10만 달러(약 1억 600만 원), 8회에 20만 달러, 10회에 30만 달러, 12회에 40만 달러, 15회에 50만 달러, 18회에 60만 달러를 더 받는다.
20회를 채우면 15만 달러(약 1억 6,000만 원)가 추가돼 75만 달러(약 7억 9,000만 원)를 더 받는다. 25회를 채우면 25만 달러(2억 6,000만 원)를 더 받고, 26회까지 채우면 25만 달러가 더 추가된다. 즉 26회 선발 등판하면 옵션을 모두 채우고, 총 125만 달러를 더 받는다.
재미있는 조항은 다음 해 연봉에 보너스 액수가 추가된다는 점이다. 윤석민은 2014년 75만 달러, 2015년 175만 달러(약 18억 6,000만 원), 2016년은 240만 달러(약 25억 5,000만 원)를 보장 받았다. 만약 윤석민이 2014년에 옵션을 모두 채운다면 보장액 75만 달러에 보너스 125만 달러를 받고, 이듬해 연봉은 175만 달러에 125만 달러를 더한 300만 달러(약 32억 원)를 받는다는 이야기다.
즉, 윤석민은 이렇게 3년 동안 옵션을 모조리 채우면 최대 1,325만 달러(약 141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즈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