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간판 투수 중 한 명인 호머 베일리(27)가 연장계약에 성공했다.
MLB.com은 20일(한국시간) “신시내티와 베일리가 6+1년 최대 1억 3,000만 달러(약 1,394억 원)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베일리는 최소한 2019년까지 신시내티 소속이다. 이번 계약에는 2020년에 2,500만 달러를 받는 1년 옵션과 500만 달러의 바이아웃 옵션이 걸려있다.
베일리는 지난 시즌 브론슨 아로요, 맷 레이토스 등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했다. 209이닝 동안 11승 12패 3.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도왔다.
당초 베일리는 2014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아로요, 추신수(31ㆍ텍사스 레인저스) 등의 주축 선수들을 놓친 신시내티가 베일리를 잡으면서 최소한의 전력 누수를 막을 수 있다.
한편, 베일리는 2014년 300만, 2015년 400만 달러를 받지만, 2016년부터 1,10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1,500만 달러를 지급받는다.
사진=게티이미지
MLB.com은 20일(한국시간) “신시내티와 베일리가 6+1년 최대 1억 3,000만 달러(약 1,394억 원)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베일리는 최소한 2019년까지 신시내티 소속이다. 이번 계약에는 2020년에 2,500만 달러를 받는 1년 옵션과 500만 달러의 바이아웃 옵션이 걸려있다.
베일리는 지난 시즌 브론슨 아로요, 맷 레이토스 등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했다. 209이닝 동안 11승 12패 3.4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도왔다.
당초 베일리는 2014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아로요, 추신수(31ㆍ텍사스 레인저스) 등의 주축 선수들을 놓친 신시내티가 베일리를 잡으면서 최소한의 전력 누수를 막을 수 있다.
한편, 베일리는 2014년 300만, 2015년 400만 달러를 받지만, 2016년부터 1,10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1,500만 달러를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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