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부상에서 회복 중인 뉴욕 양키스의 캡틴 데릭 지터(39)가 이번 주, 첫 실전을 치른다. 지난해 9월 8일 이후 173일 만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지터가 오는 28일, 조지 M.스테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연습 경기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지터는 일요일 훈련에서 처음으로 주루플레이를 소화했고, 훈련 내내 동료들을 이끌었다.
훈련을 마친 지터는 “모든 게 순조롭다”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음을 알렸다. 이어서 “지난 9월 7일 이후 오랜만에 치르는 실전이다. 정말 기다려왔다. 그렇다고 무리하지는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몇 번의 주루 훈련을 더 소화해야 한다.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당장 오는 26일부터 연습경기가 잡혀있지만, 28일에야 지터를 투입하는 이유다.
한편 지터는 지난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발목 골절상을 당했다. 지난 해 7월이 돼서야 복귀했지만 곧바로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9월에 다시 복귀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발목 부상이 재발해 시즌을 일찍 접은 바 있다.
사진=MLB.com 캡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지터가 오는 28일, 조지 M.스테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연습 경기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지터는 일요일 훈련에서 처음으로 주루플레이를 소화했고, 훈련 내내 동료들을 이끌었다.
훈련을 마친 지터는 “모든 게 순조롭다”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음을 알렸다. 이어서 “지난 9월 7일 이후 오랜만에 치르는 실전이다. 정말 기다려왔다. 그렇다고 무리하지는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몇 번의 주루 훈련을 더 소화해야 한다.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당장 오는 26일부터 연습경기가 잡혀있지만, 28일에야 지터를 투입하는 이유다.
한편 지터는 지난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발목 골절상을 당했다. 지난 해 7월이 돼서야 복귀했지만 곧바로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9월에 다시 복귀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발목 부상이 재발해 시즌을 일찍 접은 바 있다.
사진=MLB.com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