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뉴욕 양키스가 외야수 브렛 가드너(30)와 계약을 연장했다. 4년간 5,200만 달러(약 560억 원)로, 효력은 2015년부터 발생한다. 이로 인해 스즈키 이치로(40)가 비집고 들어갈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양측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이 같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정확히는 4+1년 계약으로, 5년째에 가드너가 옵션을 행사하면 1,250만 달러(약 134억 원)를 더 받는다.
이로써 겨울 내내 트레이드설에 시달리던 가드너는 한 시름 놓게 됐다. 양키스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거물급 외야수를 두 명이나 영입했다. 제이코비 엘스버리(30)에게 1억 5,300만 달러(약 1,650억 원), 카를로스 벨트란(36)에게 4,500만 달러(약 484억 원)를 썼다. 이 때문에 가드너는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가드너는 “우리 팀이 엘스버리를 데려온 뒤 나는 수많은 이적설에 시달렸다. 나와 엘스버리는 빠른발과 정교한 타격을 주무기로 하는 비슷한 유형의 타자다. 그런데 엘스버리가 모든 면에서 낫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반면 양키스의 또 다른 외야수 이치로가 설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이치로도 엘스버리나 가드너와 비슷한 유형이다. 올해로 만 40세인 이치로가 이들을 밀어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사진=MLB.com 캡쳐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양측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이 같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정확히는 4+1년 계약으로, 5년째에 가드너가 옵션을 행사하면 1,250만 달러(약 134억 원)를 더 받는다.
이로써 겨울 내내 트레이드설에 시달리던 가드너는 한 시름 놓게 됐다. 양키스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거물급 외야수를 두 명이나 영입했다. 제이코비 엘스버리(30)에게 1억 5,300만 달러(약 1,650억 원), 카를로스 벨트란(36)에게 4,500만 달러(약 484억 원)를 썼다. 이 때문에 가드너는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가드너는 “우리 팀이 엘스버리를 데려온 뒤 나는 수많은 이적설에 시달렸다. 나와 엘스버리는 빠른발과 정교한 타격을 주무기로 하는 비슷한 유형의 타자다. 그런데 엘스버리가 모든 면에서 낫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반면 양키스의 또 다른 외야수 이치로가 설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이치로도 엘스버리나 가드너와 비슷한 유형이다. 올해로 만 40세인 이치로가 이들을 밀어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사진=MLB.com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