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LA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가 첫 실전 등판에서 난타 당했다.
커쇼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켓데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 첫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2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작부터 불안했다. 커쇼는 1회 말, 선두타자 A.J.폴락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그 타구는 거의 담장을 넘어갈 만큼 큼지막했다. 이어 나온 애런 힐에게는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폴 골드슈미트는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마틴 프라도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마크 트럼보를 볼넷으로 내보낸 커쇼는 미겔 몬테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모면했다.
위기는 2회에도 계속됐다. 헤라르도 파라에게 2루타, 폴락에게 3루타를 연거푸 맞으며 추가 실점했다. 애런 힐에게 또다시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3점째를 내줬다. 커쇼는 당초 예정됐던 2이닝 투구를 마치고 교체됐다. 총 42구를 던졌고 탈삼진은 2개였다.
경기는 8회 현재 다저스가 1-3으로 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커쇼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켓데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 첫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2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작부터 불안했다. 커쇼는 1회 말, 선두타자 A.J.폴락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그 타구는 거의 담장을 넘어갈 만큼 큼지막했다. 이어 나온 애런 힐에게는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폴 골드슈미트는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마틴 프라도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마크 트럼보를 볼넷으로 내보낸 커쇼는 미겔 몬테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모면했다.
위기는 2회에도 계속됐다. 헤라르도 파라에게 2루타, 폴락에게 3루타를 연거푸 맞으며 추가 실점했다. 애런 힐에게 또다시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3점째를 내줬다. 커쇼는 당초 예정됐던 2이닝 투구를 마치고 교체됐다. 총 42구를 던졌고 탈삼진은 2개였다.
경기는 8회 현재 다저스가 1-3으로 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