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 자리를 놓고 다퉜던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가장 먼저 맞붙게 된다.
스페인과 네덜란드는 오는 6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격돌한다.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두 팀의 대회 첫 경기다.
남아공에서 두 팀은 연장 접전 끝에 스페인이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월드컵 역사상 첫 우승 트로피 욕심을 냈던 네덜란드는 눈물을 삼켰으며, 4년후를 기약해야 했다.
그리고 운명처럼 두 팀은 브라질에서 만난다. B조에 속한 두 팀은 대회 첫 경기부터 격돌하게 됐다. 대회 첫 경기인 만큼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두팀은 확실한 준비가 필요하다.
4년 전과 비교하면 스페인은 유로 2012를 제패하는 등 많은 경험을 쌓았고, 네덜란드는 세대 교체를 통해 더욱 활기차 졌다.
스페인은 남아공에서의 멤버와 많은 차이가 없다. 유로 2012부터 두각을 나타낸 호르디 알바는 스페인의 왼쪽 측면을 지키고 있다. 다비드 비야와 페르난도 토레스가 버티던 최전방은 새로운 얼굴을 찾는데 분주하다.
이에 반해 네덜란드는 많은 변화가 있다. 당시 중원을 책임지던 마르크 판 보멀을 포함해 수비 라인의 욘 헤이팅하, 요리스 마테이센, 지오바니 판 브롱크호스트 등은 대표팀을 떠났다. 이들을 대신해 케빈 스트루트맨, 조엘 벨트만, 스테판 데브리 등 젊은 선수들이 팀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네덜란드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승리하며 체면을 지킬지, 네덜란드가 지난 결승전의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B조의 첫 경기에 많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페인과 네덜란드는 오는 6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격돌한다.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두 팀의 대회 첫 경기다.
남아공에서 두 팀은 연장 접전 끝에 스페인이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월드컵 역사상 첫 우승 트로피 욕심을 냈던 네덜란드는 눈물을 삼켰으며, 4년후를 기약해야 했다.
그리고 운명처럼 두 팀은 브라질에서 만난다. B조에 속한 두 팀은 대회 첫 경기부터 격돌하게 됐다. 대회 첫 경기인 만큼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두팀은 확실한 준비가 필요하다.
4년 전과 비교하면 스페인은 유로 2012를 제패하는 등 많은 경험을 쌓았고, 네덜란드는 세대 교체를 통해 더욱 활기차 졌다.
스페인은 남아공에서의 멤버와 많은 차이가 없다. 유로 2012부터 두각을 나타낸 호르디 알바는 스페인의 왼쪽 측면을 지키고 있다. 다비드 비야와 페르난도 토레스가 버티던 최전방은 새로운 얼굴을 찾는데 분주하다.
이에 반해 네덜란드는 많은 변화가 있다. 당시 중원을 책임지던 마르크 판 보멀을 포함해 수비 라인의 욘 헤이팅하, 요리스 마테이센, 지오바니 판 브롱크호스트 등은 대표팀을 떠났다. 이들을 대신해 케빈 스트루트맨, 조엘 벨트만, 스테판 데브리 등 젊은 선수들이 팀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네덜란드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승리하며 체면을 지킬지, 네덜란드가 지난 결승전의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B조의 첫 경기에 많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