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로 둥지를 옮긴 추신수(31)가 첫 실전 경기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은 삼진, 두 번째 타석은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3회말 수비때 교체됐다.
로열스의 선발은 브루스 첸(36)이었다.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초구를 그대로 지켜봤다. 스트라이크였다. 2구 슬라이더에 헛스윙해 2스트라이크로 몰렸다. 이후에는 연속해서 볼 2개를 침착하게 골랐다. 2스트라이크 2볼에서 5구째 슬라이더에도 방망이가 나가지 않았는데 스트라이크로 선언돼,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2-0으로 앞선 2회 초였다. 2사 1, 2루에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는 초구를 받아쳤다. 슬라이더를 잡아당겼는데 2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2루수가 침착하게 처리하며 이닝이 끝났다. 추신수는 2회말 수비까지 소화했고, 3회말에 브라이언 피터슨과 교체됐다.
한편 레인저스의 선발로 나선 다르빗슈 유는 2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이적해온 프린스 필더는 3회,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레인저스는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1-7로 승리했다.
사진=보스턴헤럴드 캡쳐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은 삼진, 두 번째 타석은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3회말 수비때 교체됐다.
로열스의 선발은 브루스 첸(36)이었다.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초구를 그대로 지켜봤다. 스트라이크였다. 2구 슬라이더에 헛스윙해 2스트라이크로 몰렸다. 이후에는 연속해서 볼 2개를 침착하게 골랐다. 2스트라이크 2볼에서 5구째 슬라이더에도 방망이가 나가지 않았는데 스트라이크로 선언돼,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2-0으로 앞선 2회 초였다. 2사 1, 2루에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는 초구를 받아쳤다. 슬라이더를 잡아당겼는데 2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2루수가 침착하게 처리하며 이닝이 끝났다. 추신수는 2회말 수비까지 소화했고, 3회말에 브라이언 피터슨과 교체됐다.
한편 레인저스의 선발로 나선 다르빗슈 유는 2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이적해온 프린스 필더는 3회,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레인저스는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1-7로 승리했다.
사진=보스턴헤럴드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