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1절 새벽 시카고 화이트삭스 상대로 시범경기 선발등판
입력 : 2014.0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류현진(26, LA다저스)이 2014년 첫 실전에 나선다. 상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다.

류현진은 3월 1일 새벽 5시,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앞서 나온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에 이어 3번째다. 이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2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커쇼는 5피안타 3실점, 그레인키는 공 4개만 던지고 부상으로 교체돼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 개막전 등판을 가늠할 중요한 무대다.

류현진은 지난 해 30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화이트삭스를 상대한 적은 없었다. 화이트삭스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소속으로, 지난 시즌에는 63승 99패를 기록하며 지구 꼴찌, 리그에서는 14위에 그쳤다. 좌투수 상대로도 13승 25패로 약해, 류현진의 스파링파트너로도 안성맞춤이다.

이 경기는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생중계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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