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LA다저스의 류현진(26)이 올해 첫 실전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투펀치 클레이튼 커쇼(25)와 잭 그레인키(30)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류현진만이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이닝 동안 30구를 던졌고 안타는 2개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첫 경기에서 커쇼가 난타당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 그레인키가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지만, 류현진은 든든했다.
류현진은 1회 초, 선두타자 아담 이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어진 세 타자를 각각 좌익수 뜬공과 2루 땅볼, 다시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 초에는 첫 타자와 두 번째 타자를 우익수 뜬공과 3루 땅볼로 잡아냈다. 2사 후, 맷 다비드슨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고든 베컴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예정된 대로 2이닝을 투구한 류현진은 3회, 브라이언 윌슨과 교체됐다.
아직 준비가 덜 된 커쇼나 그레인키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시범경기 개막전에 등판했던 커쇼는 2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으로 난타 당했다. 다음 날 선발로 나섰던 그레인키는 단 4구만을 던진 채,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 간 바 있다.
한편 경기는 다저스가 5-0으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이닝 동안 30구를 던졌고 안타는 2개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첫 경기에서 커쇼가 난타당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 그레인키가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지만, 류현진은 든든했다.
2회 초에는 첫 타자와 두 번째 타자를 우익수 뜬공과 3루 땅볼로 잡아냈다. 2사 후, 맷 다비드슨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고든 베컴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예정된 대로 2이닝을 투구한 류현진은 3회, 브라이언 윌슨과 교체됐다.
아직 준비가 덜 된 커쇼나 그레인키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시범경기 개막전에 등판했던 커쇼는 2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으로 난타 당했다. 다음 날 선발로 나섰던 그레인키는 단 4구만을 던진 채,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 간 바 있다.
한편 경기는 다저스가 5-0으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