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낮잠을 자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별한 비밀 공식은 없다.” 류현진(26, LA다저스)이 밝힌 시차 적응 비법이다.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에게 특별한 시차 적응 비결이 있느냐 물었다. 다저스는 오는 22일, LA와 5시간차가 나는 호주 시드니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르는데, 류현진은 다저스 선수 중 LA에서 가장 먼 곳에 살기 때문이었다. 이에 류현진은 위와 같이 대답했다.
이어서 이 매체는 “류현진이 자신의 조언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류현진의 호주 개막전 등판 가능성을 높이 점쳤다. 당초 개막전 등판이 유력했던 잭 그레인키가 전날 시범경기에서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조기에 강판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류현진은 이날 2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류현진은 호주 개막전 등판에 대해 “감독님이 결정하실 문제다. 나는 어떤 결정이든 따르기만 하면 된다. 그가 내가 던지길 원하면 던지고, 아니면 안 나가면 된다”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개막전 선발 투수에 대해 대답을 회피했다. 그레인키의 부상에 대해서는 경미하다고 밝혀 여전히 등판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에게 특별한 시차 적응 비결이 있느냐 물었다. 다저스는 오는 22일, LA와 5시간차가 나는 호주 시드니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르는데, 류현진은 다저스 선수 중 LA에서 가장 먼 곳에 살기 때문이었다. 이에 류현진은 위와 같이 대답했다.
이어서 이 매체는 “류현진이 자신의 조언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류현진의 호주 개막전 등판 가능성을 높이 점쳤다. 당초 개막전 등판이 유력했던 잭 그레인키가 전날 시범경기에서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조기에 강판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류현진은 이날 2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류현진은 호주 개막전 등판에 대해 “감독님이 결정하실 문제다. 나는 어떤 결정이든 따르기만 하면 된다. 그가 내가 던지길 원하면 던지고, 아니면 안 나가면 된다”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개막전 선발 투수에 대해 대답을 회피했다. 그레인키의 부상에 대해서는 경미하다고 밝혀 여전히 등판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