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LA다저스의 조시 베켓(33)이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선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베켓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샌디에에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해 5월 13일,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이후 첫 번째 실전 등판이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아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 류현진, 댄 하렌까지 4선발이 확정된 가운데, 베켓까지 가세했다.
이 날 베켓은 주로 빠른공과 커브로 승부했다. 2이닝 동안 피안타는 하나였고, 삼진 3개와 뜬공 하나, 땅볼 2개로 6타자를 요리했다. 첫 등판임에도 빠른공의 구위가 살아있었고 커브 제구 또한 완벽했다.
베켓은 지난 2012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 됐다. 2007년에는 20승으로 아메리칸리그 다승왕을 차지한 바 있지만 이적 후에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단 8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다저스는 지난겨울, 베켓과 채드 빌링슬리의 복귀를 확신하지 못해 선발 투수를 두 명이나 영입했다. 하지만 베켓은 10개월 만의 등판에서 건재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 시즌 전망을 밝혔다.
베켓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샌디에에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해 5월 13일,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이후 첫 번째 실전 등판이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아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 류현진, 댄 하렌까지 4선발이 확정된 가운데, 베켓까지 가세했다.
이 날 베켓은 주로 빠른공과 커브로 승부했다. 2이닝 동안 피안타는 하나였고, 삼진 3개와 뜬공 하나, 땅볼 2개로 6타자를 요리했다. 첫 등판임에도 빠른공의 구위가 살아있었고 커브 제구 또한 완벽했다.
베켓은 지난 2012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 됐다. 2007년에는 20승으로 아메리칸리그 다승왕을 차지한 바 있지만 이적 후에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단 8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다저스는 지난겨울, 베켓과 채드 빌링슬리의 복귀를 확신하지 못해 선발 투수를 두 명이나 영입했다. 하지만 베켓은 10개월 만의 등판에서 건재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 시즌 전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