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LA다저스의 2선발 잭 그레인키(31)가 종아리 통증에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3주 앞으로 다가온 호주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덕분에 3선발 류현진(26)이 호주에서 등판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인키의 개막전 등판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그레인키의 상태가 딱히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예정됐던 불펜투구도 취소해 복귀시점이 불분명하다.
매팅리 감독은 “그레인키의 종아리는 어제와 다를 바 없다. 조심스럽다. 불펜투구를 소화해야 일정을 잡을 수 있다”라며, 언제 복귀할지 정해지지 않았음을 알렸다.
그레인키는 지난달 2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갑작스런 종아리 통증으로 단 4구만을 던지고 교체됐다. 경기 후 경미한 부상이라 밝혔지만, 2일 예정이었던 불펜 투구를 취소했고 이날 역시 호전된 모습은 아니었다.
때문에 당장 3주 뒤 열릴 개막전 등판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1선발 클레이튼 커쇼 마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호주 등판이 불확실해 류현진의 개막전 출전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무려 259이닝을 던진 커쇼를 보호하기 위해 개막전 등판을 보류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인키의 개막전 등판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그레인키의 상태가 딱히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예정됐던 불펜투구도 취소해 복귀시점이 불분명하다.
매팅리 감독은 “그레인키의 종아리는 어제와 다를 바 없다. 조심스럽다. 불펜투구를 소화해야 일정을 잡을 수 있다”라며, 언제 복귀할지 정해지지 않았음을 알렸다.
그레인키는 지난달 2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갑작스런 종아리 통증으로 단 4구만을 던지고 교체됐다. 경기 후 경미한 부상이라 밝혔지만, 2일 예정이었던 불펜 투구를 취소했고 이날 역시 호전된 모습은 아니었다.
때문에 당장 3주 뒤 열릴 개막전 등판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1선발 클레이튼 커쇼 마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호주 등판이 불확실해 류현진의 개막전 출전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무려 259이닝을 던진 커쇼를 보호하기 위해 개막전 등판을 보류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