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윤성환(32ㆍ삼성 라이온즈)의 컨디션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윤성환이 3일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호투했다.
3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과 넥센의 연습경기는 선발 투수 윤성환의 호투와 김상수의 솔로 홈런 포함 장단 16안타를 때려낸 삼성이 9-1로 승리했다.
삼성은 선발 투수로 나선 윤성환이 3이닝 동안 53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빼어난 구위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삼성은 이후 차우찬, 이현동 등이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넥센의 추격을 막았다.
경기가 끝난 후 윤성환은 “예년에 비해 페이스가 느린 편인데,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실전 등판에서 비교적 만족스럽게 던졌다.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봤고, 체인지업이 잘 먹혔다”도 전했다.
윤성환은 지난 시즌 170⅔이닝 동안 13승 8패 3.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삼성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특히 전매특허인 커브와 더불어 체인지업이 향상된 모습. 이날 최고 구속은 137㎞를 찍으며 아직 컨디션이 다 올라온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한편, 이날 삼성은 1무 6패로 고전하던 오키나와 리그에서 넥센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사진=뉴스1 제공
3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과 넥센의 연습경기는 선발 투수 윤성환의 호투와 김상수의 솔로 홈런 포함 장단 16안타를 때려낸 삼성이 9-1로 승리했다.
삼성은 선발 투수로 나선 윤성환이 3이닝 동안 53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빼어난 구위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삼성은 이후 차우찬, 이현동 등이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넥센의 추격을 막았다.
경기가 끝난 후 윤성환은 “예년에 비해 페이스가 느린 편인데,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실전 등판에서 비교적 만족스럽게 던졌다.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봤고, 체인지업이 잘 먹혔다”도 전했다.
윤성환은 지난 시즌 170⅔이닝 동안 13승 8패 3.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삼성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특히 전매특허인 커브와 더불어 체인지업이 향상된 모습. 이날 최고 구속은 137㎞를 찍으며 아직 컨디션이 다 올라온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한편, 이날 삼성은 1무 6패로 고전하던 오키나와 리그에서 넥센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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