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LA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가 이번 시즌 두 번째 실전 무대에 오른다.
커쇼는 4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한다. 지난 2월 2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커쇼는 2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3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확실히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42구를 던졌는데 공이 대부분 높았고 변화구는 밋밋했다. 커쇼 특유의 폭포수 커브도 위력적이지 않았고, 슬라이더 역시 날카롭지 못했다. 그럼에도 경기 후 커쇼는 “몸이나 팔 상태는 문제없다. 결과가 좋지 않았을 뿐이다. 많은 것을 얻은 경기였다”며 대수롭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아직 정상 컨디션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개막일에 맞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날 커쇼는 마운드에서 내려온 후에도 불펜에서 30구 정도를 더 던졌다. 이번 애슬레틱스전에서는 다이아몬드백스전보다 1이닝을 더 던질 예정이다. 다만 커쇼가 생각하는 개막일이 22일 호주 개막전일지, 29일 미국 본토 개막전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편 애슬레틱스에서는 A.J.그리핀이 선발 등판한다. A.J.그리핀은 지난해, 팀의 2선발로 32경기에 선발로 나서 200이닝을 소화하며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에는 처음으로 등판한다.
사진=게티이미지
커쇼는 4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한다. 지난 2월 2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커쇼는 2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3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확실히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42구를 던졌는데 공이 대부분 높았고 변화구는 밋밋했다. 커쇼 특유의 폭포수 커브도 위력적이지 않았고, 슬라이더 역시 날카롭지 못했다. 그럼에도 경기 후 커쇼는 “몸이나 팔 상태는 문제없다. 결과가 좋지 않았을 뿐이다. 많은 것을 얻은 경기였다”며 대수롭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아직 정상 컨디션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개막일에 맞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날 커쇼는 마운드에서 내려온 후에도 불펜에서 30구 정도를 더 던졌다. 이번 애슬레틱스전에서는 다이아몬드백스전보다 1이닝을 더 던질 예정이다. 다만 커쇼가 생각하는 개막일이 22일 호주 개막전일지, 29일 미국 본토 개막전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편 애슬레틱스에서는 A.J.그리핀이 선발 등판한다. A.J.그리핀은 지난해, 팀의 2선발로 32경기에 선발로 나서 200이닝을 소화하며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에는 처음으로 등판한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