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현지 언론이 오프시즌 결과를 종합했다. 추신수는 ‘최고 FA 영입 부문’ 6위를 차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스토브리그의 승자와 패자를 가려보자”면서 이번 오프시즌을 각 부문별로 정리했다.
7년 1억 3,000만 달러 계약으로 텍사스 레인저스 행을 택한 추신수는 ‘가장 잘한 FA 영입’ 6위에 올랐다. 헤이먼은 “리드오프가 없는 텍사스로서는 아주 완벽한 영입(Perfect move)”이라고 전했다.
1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년 3,5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사이영 투수’ 팀 린스컴이 선정됐다. 2위와 3위는 2년 2,350만 달러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간 노장 A.J. 버넷과 7년 1억 5,300만 달러로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쟈코비 엘스버리가 차지했다.
헤이먼은 오프시즌 최고의 승자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꼽았다. 볼티모어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우발도 히메네즈와 넬슨 크루즈를 영입하며, 많지 않은 비용으로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수준급 투수와 타자를 영입하는데 들인 돈이 5,800만 달러 정도다. 2위는 추신수와 프린스 필더를 영입한 텍사스, 3위는 쿠바산 거포인 호세 다니엘 아브레유와 발 빠른 외야수 아담 이튼을 영입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오프시즌에서 총 4억 5,300만 달러를 지출한 양키스는 4위에, “짧은 계약이 주를 이뤘다”고 평가받는 LA 다저스는 1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가장 효율적인 영입’ 1위에는 볼티모어의 크루즈 영입을 선정했고, 다저스가 영입한 폴 마홀름의 1년 150만 달러 계약은 ‘최악의 1년 계약’ 2위에 머물렀다.
한편, ‘최고의 트레이드’에는 텍사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지난 해 실시한 필더와 이안 킨슬러의 트레이드를 꼽았다.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트위터 캡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스토브리그의 승자와 패자를 가려보자”면서 이번 오프시즌을 각 부문별로 정리했다.
7년 1억 3,000만 달러 계약으로 텍사스 레인저스 행을 택한 추신수는 ‘가장 잘한 FA 영입’ 6위에 올랐다. 헤이먼은 “리드오프가 없는 텍사스로서는 아주 완벽한 영입(Perfect move)”이라고 전했다.
1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년 3,5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사이영 투수’ 팀 린스컴이 선정됐다. 2위와 3위는 2년 2,350만 달러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간 노장 A.J. 버넷과 7년 1억 5,300만 달러로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쟈코비 엘스버리가 차지했다.
헤이먼은 오프시즌 최고의 승자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꼽았다. 볼티모어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우발도 히메네즈와 넬슨 크루즈를 영입하며, 많지 않은 비용으로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수준급 투수와 타자를 영입하는데 들인 돈이 5,800만 달러 정도다. 2위는 추신수와 프린스 필더를 영입한 텍사스, 3위는 쿠바산 거포인 호세 다니엘 아브레유와 발 빠른 외야수 아담 이튼을 영입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오프시즌에서 총 4억 5,300만 달러를 지출한 양키스는 4위에, “짧은 계약이 주를 이뤘다”고 평가받는 LA 다저스는 1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가장 효율적인 영입’ 1위에는 볼티모어의 크루즈 영입을 선정했고, 다저스가 영입한 폴 마홀름의 1년 150만 달러 계약은 ‘최악의 1년 계약’ 2위에 머물렀다.
한편, ‘최고의 트레이드’에는 텍사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지난 해 실시한 필더와 이안 킨슬러의 트레이드를 꼽았다.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