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즈가 선발투수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윤석민(27) 영입을 시작으로 우발도 히메네즈에 이어 요한 산타나까지 데려왔다.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노리는 윤석민의 경쟁자가 또 늘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리올즈와 산타나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고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1년에 300만 달러(약 32억 원)를 보장하고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최대 505만 달러(약 54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200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산타나는 통산 139승 78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 중이다. 2004년에는 20승 6패 평균자책점 2.61, 2006년에는 19승 6패 평균자책점 2.77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어깨부상으로 한 경기에도 출장하지 못했고 현재는 재활 중이다.
윤석민에게는 또 한명의 경쟁자가 늘어난 셈이다. 오리올즈는 우발도 히메네스, 크리스 틸먼, 천웨이인, 버드 노리스 등 4선발까지 확정한 가운데 나머지 한자리를 놓고 4~5명을 저울질 중이다. 윤석민과 미겔 곤살레스, 케빈 가우스먼, 잭 브리튼 등이 경합 중이었는데 여기에 산타나까지 가세했다.
한편 윤석민은 취업 비자 발급을 위해 대기 중이다. 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시범경기에 참가하지 못하고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MLB.com 캡쳐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리올즈와 산타나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고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1년에 300만 달러(약 32억 원)를 보장하고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최대 505만 달러(약 54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200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산타나는 통산 139승 78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 중이다. 2004년에는 20승 6패 평균자책점 2.61, 2006년에는 19승 6패 평균자책점 2.77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어깨부상으로 한 경기에도 출장하지 못했고 현재는 재활 중이다.
윤석민에게는 또 한명의 경쟁자가 늘어난 셈이다. 오리올즈는 우발도 히메네스, 크리스 틸먼, 천웨이인, 버드 노리스 등 4선발까지 확정한 가운데 나머지 한자리를 놓고 4~5명을 저울질 중이다. 윤석민과 미겔 곤살레스, 케빈 가우스먼, 잭 브리튼 등이 경합 중이었는데 여기에 산타나까지 가세했다.
한편 윤석민은 취업 비자 발급을 위해 대기 중이다. 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시범경기에 참가하지 못하고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MLB.com 캡쳐